https://youtu.be/P_Cxknj1Ezw
고유가 장기화 우려에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까지 차량 5부제에 동참하며 에너지 절약에 나서고 있는데요.
시민들도 소비를 줄이며 자발적 '긴축'에 돌입하는 모습입니다
서울 여의도 LG그룹 본사.
차량 5부제를 안내하는 알림판이 출입구에 세워져 있습니다.
한 직원은 평소 차로 35분 걸리는 출근길을 버스 두 번 갈아타고 1시간 만에 왔다고 합니다.
[이정철/LG그룹 직원]
"(끝번호가) 4번이고요. 제가 오늘 딱 걸렸습니다. 간만에 운동도 자주하는 것 같습니다. 계단을 걸어 내려오고 걸어 올라오고."
삼성, SK, 현대차그룹도 5부제를 자율 적용하며 에너지 절감에 나서고 있습니다.
고유가 위기감이 커지자 기업들도 앞다퉈 대책을 내놓고 있는 겁니다.
직원 간 카풀을 유도하거나, 화상 회의를 진행하고, 사업장 내 절전을 하는 식입니다.
[김채연]
"특정 층, 제가 있는 사무실 층에 엘리베이터가 안 가도록 아예 막아버려서."
정부와 공공기관은 허리띠를 더 졸라매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2부제를 시작한 서울의 한 공공기관 주차장.
마치 휴일 같습니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되면서 평소 가득 차 있던 주차장이 이렇게 텅 비어있는 모습입니다.
대중교통 이용자는 크게 늘어났습니다.
국내 리터당 휘발유 평균 가격이 2월 말 1,691원에서 지난달 말 1,819원으로 오르는 사이,
서울의 하루 평균 지하철 이용객은 50만 명, 버스 이용객은 90만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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