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0년 미제 롱아일랜드 연쇄살인, 범인 자백으로 마무리…한인 여성 의혹은 여전
1,665 4
2026.04.11 00:51
1,665 4

렉스 휴어먼의 머그샷(검거 후 촬영사진). [AP]

렉스 휴어먼의 머그샷(검거 후 촬영사진). [AP]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30년 넘게 건축가로 활동하며 연쇄 살인을 저질러온 렉스 휴어먼(62)이 법정에서 여성 8명 살해를 시인했다. 이른바 ‘길고 비치 연쇄 살인’ 사건이 32년 만에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9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휴어먼은 전날 뉴욕주 리버헤드 서퍽카운티 법원에서 여성 7명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 1급 살인 3건, 고의 살인 4건을 인정하며 유죄를 인정했다.

이날 법정에서 그는 기소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던 8번째 피해자(당시 34세)도 자신이 살해했다고 추가 자백했다. 합의에 따라 해당 사건은 별도 기소 없이 처리됐다.

휴어먼은 법정에서 살해 방법을 ‘교살’이라고 여덟 차례 반복해 말했다. 피해자 3명을 유인한 뒤 삼베로 결박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의 시신 일부는 훼손해 유기했다.

그의 컴퓨터에서는 소음을 줄이고, 시신을 청소하고, 증거를 인멸하라는 체크리스트를 담은 이른바 ‘범행 청사진’도 발견됐다. 집 지하실에서는 총기 279점이 나왔다. 검찰은 그가 가명을 써가며 수십 명의 성매매 여성들과 접촉해 왔다고 밝혔다.

법정은 기자, 경찰 관계자, 피해자 유가족으로 가득 찼다. 유가족 일부는 휴어먼이 살해를 자백하는 동안 눈물을 흘렸다. 휴어먼은 시종 무표정하고 냉담한 태도를 유지하며 피해자 가족들을 돌아보지 않았다.

피해자의 고모는 법정에서 “그가 유죄를 인정한 건 자신과 가족만을 위한 것”이라며 “그런 짓을 반복해서 저지를 인간은 양심도, 영혼도 없다”고 일갈했다. 다른 피해자의 어머니는 “유죄 인정이 됐다는 점에서 기쁘다. 가족 모두의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다”고 했다.

검찰과의 합의에 따라 휴어먼은 6월 17일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는다. 합의 조건으로 FBI 행동분석팀에 협조해 다른 연쇄살인범 검거에 도움을 줘야 한다.

변호인 측은 “의뢰인은 피해자 가족과 자신의 가족이 재판의 고통을 겪지 않기

https://v.daum.net/v/2026041022350209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301 04.09 27,6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7,45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41,8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3,5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54,1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4,7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6,9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4,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6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5,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9845 유머 비투비가 바로 앞에 있는데 못알아보는 사장님.jpg 02:20 111
3039844 이슈 내년부터 유료화 된다는 국중박 1 02:19 132
3039843 유머 [유퀴즈]여배우가 스탭한테 먼저 고백하고 결혼 한 썰 7 02:10 1,159
3039842 이슈 다큐 찍으러 사형수 인터뷰 갔는데 웬 존잘남이 멜로눈깔로 쳐다봐요... (상견니 제작진 넷플 신작 영업글) 4 02:06 771
3039841 기사/뉴스 "정자 기증자를 투표로 골랐다"…美 예비 비혼모 '이색 파티' 6 02:04 391
3039840 유머 성악공연을 처음 본 조선인 7 02:04 825
3039839 유머 장현승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9 02:02 1,462
3039838 이슈 자기가 자빠져놓고 부끄러워서 삐진 고슴도치 4 02:00 515
3039837 유머 오랜만에 다시 금발했다는 이채연 근황..jpg 8 02:00 923
3039836 이슈 성시경 - 너는 나의 봄이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1 01:59 198
3039835 이슈 오늘은 콘서트에서 고음 찢은 엑소 수호 11 01:57 335
3039834 이슈 초3때 담임선생님께서 수업 중간에 '사람을 미워하지 말아라' 라고 하셨다 4 01:53 1,020
3039833 이슈 알고 보면 코어층 제법 있는 시리얼...jpg 12 01:52 1,775
3039832 이슈 그녀는 내 가장 좋아하는 클라이언트야. 4 01:50 825
3039831 유머 트위터에서 유명했던 온앤오프 절망짤이 탄생하게 된 계기.jpg 11 01:49 964
3039830 유머 한국어 욕의 변형 7 01:48 687
3039829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새언니는 이것저것 따져서 이거랑 결혼했어요? 오 이상하다? 따지면 따질수록 망혼이란 느낌이 팍팍 왔을텐데?!!! 8 01:48 1,533
3039828 이슈 시크릿가든 1화부터 반응 폭발한 이유.jpg 19 01:45 2,481
3039827 이슈 어린이집 첫입소라 부모랑 헤어지는 애들 울고불고 서러워서 난리났는데 애들끼리 서로 나안아 위로하는거 귀여웤ㅋㅋㅋㅋ 12 01:42 2,129
3039826 이슈 엑소 콘서트 1일차 단체사진 16 01:41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