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어마어마한 데님방→신발방…"다 팔면 이 집 살 수 있어" ('나혼산')




이날 김신영은 "14년 차 자취생 희극인 김신영"이라고 소개했다. 김신영은 '나혼산'에 출연한 이유에 관해 "늘 한 번쯤 나오고 싶었다. 저도 저의 일상을 본 적이 없으니까 한번 나가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 처음 온 김신영은 "생각보다 많이 좁다"고 말하기도.
이어 공개된 김신영의 일상. 일어나자마자 이불을 정리한 후 방향제와 스프레이를 뿌린 김신영. 박지현이 "그럼 진드기 죽은 사체들이 있는 거 아니냐"고 묻자 김신영은 "밑에 진드기 패치가 따로 있다"고 밝혔다. 이에 기안84는 "진드기가 많이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김신영은 "사람인지라"라면서 "원래 이렇게 진드기 대화를 많이 하냐"고 부담스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김신영의 집은 물건들로 가득했다. 쇼룸 버금가는 미로 같은 옷방을 본 코쿤은 "일본 숍 같다"라고 말하기도. 심지어 데님방도 따로 있었다. 김신영은 "데님을 좋아한다"라며 천만 원 단위 데님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김신영 인생의 목표였다는 신발방엔 얼룩 하나 없이 깨끗이 관리 중인 신발들이 있었다. 김신영은 소장용이냐는 질문에 "저 신발들을 신는다. 근데 땅을 잘 안 밟는다"라며 집순이라서 흙을 잘 밟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박지현은 문득 "그렇게까지 해서 뭐 하시게요?"라고 했고, 김신영은 "행복하지 않냐"고 응수했다.
코쿤은 "몇천 켤레 있지 않냐"고 물었고, 김신영은 "700켤레 이후부턴 안 셌다"라고 밝혔다. 코쿤은 "그럼 천 켤레는 넘겠다"고 예상하기도. 이에 대해 김신영은 "세 살 위 오빠가 있다. 어렸을 때 운동화까지 물려받았다. 그래서 내가 돈 벌 수 있을 때 사고 싶었다"라며 신발을 사게 된 이유를 했다. 처음 아르바이트해서 산 운동화도 지니고 있는 김신영. 30만 원에 구매해서 3,500만 원이 된 신발까지 있었다. 김신영은 "이걸 다 팔면 이 집을 살 수 있다. 근데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버리냐"며 애정을 드러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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