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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오월드 늑대 사흘째 미포착’…대전시 “주말 보문산 등산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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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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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zer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15883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가 사흘째 포착되지 않으면서 수색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대전시는 시민 안전을 이유로 주말 보문산 등산 자제를 공식 요청했다.

◇ ‘안전문자 발송’…주말 등산 자제 요청
대전시는 10일 오후 5시 “오월드 탈출 늑대 드론 수색 진행 중, 빠른 생포를 위해 주말까지 보문산 등산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긴급 안전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현재까지 늑대 위치가 특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말 동안 보문산 일대 등산과 야간 단독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말 등산객 증가로 인한 우발적 접촉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풀이된다.

현재 별도의 통제구역은 설정되지 않았지만, 당국은 시민 협조를 전제로 자율적 안전 관리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늑구가 은신 상태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고려한 예방 조치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가 사흘째 포착되지 않으면서 수색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대전시는 시민 안전을 이유로 주말 보문산 등산 자제를 공식 요청했다.


◇ ‘안전문자 발송’…주말 등산 자제 요청

대전시는 10일 오후 5시 “오월드 탈출 늑대 드론 수색 진행 중, 빠른 생포를 위해 주말까지 보문산 등산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긴급 안전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현재까지 늑대 위치가 특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말 동안 보문산 일대 등산과 야간 단독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말 등산객 증가로 인한 우발적 접촉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풀이된다.

현재 별도의 통제구역은 설정되지 않았지만, 당국은 시민 협조를 전제로 자율적 안전 관리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늑구가 은신 상태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고려한 예방 조치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 ‘10일 수색 상황’…포착 실패 속 정밀 탐색 확대
10일 수색에서도 늑구의 위치는 확인되지 않은 채 포착에 실패했다.

전날 내린 비가 대부분 그치며 수색 여건은 일부 개선됐지만, 지형적 특성과 늑대의 은신 가능성으로 인해 탐색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은 열화상 드론을 추가 투입해 보문산 시루봉을 포함한 인근 산림 전역을 대상으로 정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수색 반경 또한 초기보다 확대된 상태로, 이동 가능 경로와 은신 예상 지점을 중심으로 집중 탐색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낮 시간대 활동이 적고 굴에 은신할 가능성이 있는 늑대의 특성상, 장비를 활용한 포착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 ‘포획 전략’…드론 유도 후 마취 생포 방침
당국은 늑구가 포착될 경우 드론 여러 대를 활용해 특정 거점으로 유도한 뒤 마취를 통한 생포를 진행하는 방안을 기본 전략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오월드 내부 출입구를 개방하고 유인 공간을 마련하는 등 귀소 본능을 활용한 회수 방안도 병행 준비하고 있다.

또한 들개 포획용 트랩 22개를 설치해 이동 경로를 중심으로 포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포획 원칙은 ‘생포 우선’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사살은 주민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발생하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검토된다.

당국은 포착 이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핵심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 ‘현장 변수’…은신 가능성·장비 한계
늑구는 낯선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먹이 활동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경우 굴을 파고 들어가 장시간 은신할 수 있어 수색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침엽수림 지역은 열화상 카메라로도 식별이 어려워 장비 활용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개나 습도 등 기상 조건 역시 탐지 효율을 떨어뜨리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위치 확인 없이 수색만 반복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 ‘허위 제보 혼선’…AI 영상까지 등장
청주 등지에서 접수된 늑구 목격 제보는 대부분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과 영상의 촬영 시점, AI 생성 여부 등을 분석한 결과 90% 이상이 허위 또는 오류로 판단됐다.

일부 영상은 딥페이크로 의심되며, 사실 확인 이전에도 출동이 이뤄져 현장 대응에 부담을 주고 있다.

신고자와 연락이 두절되는 사례도 발생해 정보 확인 과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당국은 정확한 정보 제공과 무분별한 제보 자제를 거듭 당부했다.



출처 : 공뉴스(https://www.bze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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