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식당 사장, 월급 밀리자 “400만원 모자라”…알바생 ‘절도범’ 몰더니 “합의서 써! 퉁치자”

무명의 더쿠 | 17:28 | 조회 수 1532

[JTBC ‘사건반장’]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충북 청주시 한 식당 사장이 월급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아르바이트생을 절도범으로 몰아 밀린 급여를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식당 아르바이트생 A씨는 2024년 12월부터 약 1년간 청주시 한 식당에서 근무했다. 사장이 다른 식당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A씨는 주 6일, 하루 최대 11시간씩 휴식시간도 없이 혼자 식당에서 일했다.

그러다 A씨는 업무 과중으로 1년 만인 2025년 말 일을 그만두기로 했다. 사장 역시 “알겠다”고 했지만, 월급 지급을 차일피일 미뤘다.

이에 A씨가 “카드값이 밀려 신용에 문제가 생길 것 같다”고 월급을 달라고 요구하자, 사장은 갑자기 “식당 포스에서 300만~400만원이 빈다”며 A씨에게 가져간 것 아니냐며 ‘횡령’ 의혹을 제기했다.


사장은 식당 내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포스에서 현금을 꺼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하지만 A씨는 당시 매장 비품을 먼저 사비로 결제한 뒤 포스에서 돈을 빼 정산한 것 뿐이라면서 영수증까지 제시했지만, 사장은 이를 믿지 않았다.

사장은 그러면서 “이런 업무상 횡령”이라며 “감방도 가야 하고 벌금도 내야 한다. 법정 가볼까. 끝까지 가볼래”라고 압박했다.

사장은 이어 “순순히 인정하면 다 끝내주겠다. 합의서 쓰자. 내가 너 월급 안 준건 이걸로 퉁치자”며 합의를 요구했다.

결국 A씨는 사장의 압박에 못 이겨 결국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한다.

그는 “근무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1주일을 앞두고 횡령을 주장했다”며 “성실하게 일했는데 이런 일을 겪어 너무 힘들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사장은 알바생 A씨를 업무상 횡령으로 고소했지만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현재 사장은 검찰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62742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29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김혜윤이 본인 가족(엄마)에게 인사시켜주고 싶다는 동료배우.jpg
    • 21:54
    • 조회 24
    • 유머
    • 오늘자 애기 온숭이 펀치🐒
    • 21:52
    • 조회 189
    • 이슈
    2
    • 오늘 집대성에 나온 하이브 사내 병원
    • 21:49
    • 조회 1551
    • 이슈
    6
    • (역겨움주의) 어쩌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괴한 사건
    • 21:48
    • 조회 1194
    • 기사/뉴스
    2
    • 사라진 소녀들을 노래방에서 찾았습니다 🎶 리센느 EP.87 | 노래방 라이브 코없코
    • 21:47
    • 조회 28
    • 이슈
    • 8년전 직캠 터졌던 카이 전야 2026 ver. (엑소 콘서트)
    • 21:46
    • 조회 356
    • 이슈
    3
    • 일본에 생겼다는 밤에 깨서 우는 아기와 엄마를 위한 심야카페
    • 21:46
    • 조회 1435
    • 유머
    22
    • [단독] '정책간담회'라더니, '회식' 참석자들 "이원택 위한 자리"…안호영 "경선 무효"
    • 21:45
    • 조회 200
    • 정치
    2
    • 두릅 미스테리 사건
    • 21:43
    • 조회 1455
    • 유머
    4
    • ㅋㅋ돌아가신 우리 할머니도 1번 좋아할듯
    • 21:42
    • 조회 2257
    • 유머
    26
    • [오피셜] 해외축구 이재성 최소 3주이상 아웃
    • 21:42
    • 조회 329
    • 이슈
    1
    • 여러분, 떡볶이에 튀김은 제발 피해주세요.
    • 21:42
    • 조회 1620
    • 이슈
    5
    • 키스오브라이프 [KI-OFF] KIOF관 🍿 오늘 상영작은?! | Album Commentary
    • 21:42
    • 조회 31
    • 이슈
    • [트랙맨] 한화 강백호 시즌 4호 홈런
    • 21:41
    • 조회 496
    • 이슈
    10
    • 라멘집에 '이웃집 볶음밥'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볶음밥이 있길래 주문함
    • 21:41
    • 조회 1498
    • 유머
    3
    • [오피셜] KBO 역대 최소경기 100만 관중달성
    • 21:41
    • 조회 452
    • 이슈
    7
    • 핏줄이 의심되는 경주마
    • 21:40
    • 조회 132
    • 유머
    • [KBO]4/10(금) 2026 KBO 리그가 역대 최소경기(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했습니다. 종전 2025시즌(60경기, 16일)을 5경기나 앞당긴 기록입니다.
    • 21:40
    • 조회 155
    • 이슈
    4
    • ZERO-LOG #2 ‘YOUNGSEO’ | ALLDAY PROJECT
    • 21:38
    • 조회 40
    • 이슈
    • ifeye (이프아이) 3rd EP [As if] album preview
    • 21:36
    • 조회 37
    • 이슈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