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식당 사장, 월급 밀리자 “400만원 모자라”…알바생 ‘절도범’ 몰더니 “합의서 써! 퉁치자”
1,532 28
2026.04.10 17:28
1,532 28

[JTBC ‘사건반장’]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충북 청주시 한 식당 사장이 월급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아르바이트생을 절도범으로 몰아 밀린 급여를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식당 아르바이트생 A씨는 2024년 12월부터 약 1년간 청주시 한 식당에서 근무했다. 사장이 다른 식당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A씨는 주 6일, 하루 최대 11시간씩 휴식시간도 없이 혼자 식당에서 일했다.

그러다 A씨는 업무 과중으로 1년 만인 2025년 말 일을 그만두기로 했다. 사장 역시 “알겠다”고 했지만, 월급 지급을 차일피일 미뤘다.

이에 A씨가 “카드값이 밀려 신용에 문제가 생길 것 같다”고 월급을 달라고 요구하자, 사장은 갑자기 “식당 포스에서 300만~400만원이 빈다”며 A씨에게 가져간 것 아니냐며 ‘횡령’ 의혹을 제기했다.


사장은 식당 내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포스에서 현금을 꺼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하지만 A씨는 당시 매장 비품을 먼저 사비로 결제한 뒤 포스에서 돈을 빼 정산한 것 뿐이라면서 영수증까지 제시했지만, 사장은 이를 믿지 않았다.

사장은 그러면서 “이런 업무상 횡령”이라며 “감방도 가야 하고 벌금도 내야 한다. 법정 가볼까. 끝까지 가볼래”라고 압박했다.

사장은 이어 “순순히 인정하면 다 끝내주겠다. 합의서 쓰자. 내가 너 월급 안 준건 이걸로 퉁치자”며 합의를 요구했다.

결국 A씨는 사장의 압박에 못 이겨 결국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한다.

그는 “근무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1주일을 앞두고 횡령을 주장했다”며 “성실하게 일했는데 이런 일을 겪어 너무 힘들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사장은 알바생 A씨를 업무상 횡령으로 고소했지만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현재 사장은 검찰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627421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무색 허멜립" 드디어 탄생 ! 허니 멜팅 립 1️⃣+1️⃣ 체험단 모집(50인) 542 04.08 41,7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6,6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39,9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3,5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54,1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4,7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6,9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1,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6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5,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9597 유머 두릅 미스테리 사건 21:43 16
3039596 유머 ㅋㅋ돌아가신 우리 할머니도 1번 좋아할듯 1 21:42 199
3039595 이슈 [오피셜] 해외축구 이재성 최소 3주이상 아웃 21:42 43
3039594 이슈 여러분, 떡볶이에 튀김은 제발 피해주세요. 1 21:42 166
3039593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KI-OFF] KIOF관 🍿 오늘 상영작은?! | Album Commentary 21:42 6
3039592 이슈 [트랙맨] 한화 강백호 시즌 4호 홈런 21:41 88
3039591 유머 라멘집에 '이웃집 볶음밥'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볶음밥이 있길래 주문함 3 21:41 379
3039590 이슈 [오피셜] KBO 역대 최소경기 100만 관중달성 2 21:41 107
3039589 유머 핏줄이 의심되는 경주마 21:40 53
3039588 이슈 [KBO]4/10(금) 2026 KBO 리그가 역대 최소경기(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했습니다. 종전 2025시즌(60경기, 16일)을 5경기나 앞당긴 기록입니다. 3 21:40 80
3039587 이슈 ZERO-LOG #2 ‘YOUNGSEO’ | ALLDAY PROJECT 21:38 21
3039586 이슈 ifeye (이프아이) 3rd EP [As if] album preview 21:36 21
3039585 이슈 [KBO] 사이클링 히트 포기하고 3루타 치는 박승규 (1루타, 3루타 2개, 홈런) 28 21:36 719
3039584 이슈 노시환 왜 이러나, 공격도 수비도 안 되다니… 찬스 날린 무안타에 실책 연발, 대형 계약 부담감인가 2 21:35 315
3039583 이슈 (Teaser) RESCENE(리센느) ‘Runaway’ | STAGE WE MAKE | 4K 21:35 20
3039582 이슈 중국배우 왕안우한테 다래끼 났다고 설명해주는 박보검 ㅋㅋㅋ 1 21:35 797
3039581 이슈 건담 시리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토미노 감독이 최근에 말한 말 3 21:35 268
3039580 이슈 불지옥 주차장: 초보운전이 불지옥 주차장에 가면 생기는 일 21:34 451
3039579 이슈 전소미 비리얼 BeReal 업로드 21:33 194
3039578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영서 더블유코리아 4월호 비하인드 포토 2 21:32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