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무대에 아미 됐다” TXT·방찬·장원영, BTS 콘서트 총출동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 월드 투어 포문을 열었다. 공연 현장에는 K팝 후배 그룹부터 배우·스포츠 스타까지 업계 전방위 인사들이 대거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 투어 ‘아리랑’(ARIRANG)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2018년 이후 약 6년 5개월 만에 펼치는 완전체 스타디움 투어다.
이날 현장에는 다양한 현역 K팝 스타들과 여러 유명인들이 다수 포착됐다. 팬들은 이들의 모습을 발빠르게 공유했다.
스트레이 키즈 방찬, 아이브 장원영, TXT 멤버 전원을 비롯해 에이티즈 종호, 투어스(TWS), 손동표, 최예나 등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단연 주목받은 것은 TXT였다. 멤버들은 방탄소년단의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 직접 퍼포먼스를 따라했다. 같은 소속사 후배 그룹이 선배 귀환 무대를 가장 열정적인 아미로 즐기는 모습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찬 역시 공연 내내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방찬이 제일 진심인 아미”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장원영은 팬들과 똑같이 방탄소년단의 이번 공식 응원봉을 들고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공개적으로 밝혀온 만큼 현장 참석 자체가 팬들에게 화제가 됐다.
이외에도 배우 김민재와 이성경, 전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 또한 이날 콘서트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추성훈 또한 방탄소년단의 열성 팬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수많은 유명인들의 참여로 팬들은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K팝 업계의 비공식 시상식 레드카펫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선후배 구분 없이 모두가 아미가 됐다”는 평도 이어졌다.
이날 무대는 신보 ‘아리랑’ 수록곡과 역대 대표곡이 고루 배치됐다. 공연 시간은 약 2시간으로 빌보드 ‘핫100’을 채운 신곡들로부터 LP로만 공개된 히든 트랙, 그리고 역대 히트곡들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고양 공연은 3회 전 회차 매진으로 3일간 총 12만명이 공연장을 찾을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11일과 12일 추가 공연을 마친 뒤 일본 도쿄돔으로 이동해 투어를 이어간다. 이번 투어는 34개 도시 85회 일정으로 K팝 역사상 단일 아티스트 최다 투어 회차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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