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정혜승기자] LG유플러스가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업데이트 지원에 나선 가운데 이틀 만에 가입자 약 10만명이 매장방문 예약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9일 오후 8시까지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를 위해 매장 방문을 신규 예약한 고객은 4만563명이다. 이중 이동통신(MNO) 가입자는 3만8021명, 알뜰폰(MVNO) 가입자가 2542명이다.
매장방문 예약 시스템이 열린 8일부터 9일 오후 8시까지 총 9만6139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이 중 MNO 가입자가 8만9709명, MVNO 가입자가 6430명이다. 이는 각각 전체 대상 고객의 0.7%, 0.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현재까지 전체 대상자 중 0.8%가 매장방문 예약을 마친 것이다.
이번 유심 업데이트·교체 조치는 LG유플러스가 국제가입자식별번호(IMSI)를 고객의 실제 휴대전화 번호를 활용해 부여해 온 사실이 알려지며 불거진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보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유심 업데이트·교체는 오는 4월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다만 노후화된 유심, 통신사를 통해 구매하지 않은 휴대폰, 이심(eSIM)을 쓰는 모바일기기(휴대폰·워치·패드) 등은 교체 조치만 가능하다.
https://v.daum.net/v/20260410125529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