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엄마, 홈캠 달아줘" 13세 딸 오열…'성추행' 과외교사 "쟤가 먼저 유혹"
2,323 17
2026.04.10 11:00
2,323 17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42420?cds=news_media_pc&type=editn

 

20대 과외 교사가 13세 제자를 강제추행 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20대 과외 교사가 13세 제자를 강제추행 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중략)

가해자가 1심 재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운데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항소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JTBC '사건반장'은 서울 한 대학가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A씨로부터 받은 제보 내용을 보도했다. A씨는 "2024년 9월 한 남학생을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용했다"며 "이 학생은 대학교 내 동아리 회장을 맡는 등 주변에서 성실하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남학생과 함께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가 됐다. 이에 그는 중학교에 진학하는 딸의 교육 상담도 남학생과 나누게 됐다. 그러자 남학생은 "제가 과외를 해 주겠다"고 먼저 제안했다.

A씨가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지난해 2월 딸과 남학생의 과외 수업이 시작됐다. 과외는 딸 방에서 진행됐고 수업 시간마다 A씨는 거실에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딸이 울면서 "내 방에 홈캠을 추가로 설치해 달라"고 말했다.
 

20대 과외 교사가 13세 제자를 강제추행 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20대 과외 교사가 13세 제자를 강제추행 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A씨는 이미 딸 방에 설치돼 있던 홈캠 영상을 확인하고 이상함을 느꼈다. 과외 시간대 영상만 저장이 안 돼 있던 것. 이후 A씨는 딸 방에 홈캠을 추가로 설치한 뒤 영상을 재생했다가 깜짝 놀랐다.

추가 홈캠 영상에는 남학생이 A씨 딸에게 강제로 신체 접촉하는 장면이 담겼다. 딸이 "하지 말라", "소리 지를 것"이라고 말했으나 남학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추행을 이어갔다.

A씨는 영상 확인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문제의 남학생은 현행범 체포돼 수사받은 뒤 재판에 넘겨졌다. 남학생은 조사 과정에서 A씨 딸이 자신을 먼저 유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학생의 반성 없는 행동은 계속됐다. 그는 추가 설치된 홈캠 영상의 내용을 알아내고자 지인들에게 A씨와의 대화를 녹음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 다른 아르바이트생에게 A씨 집 내부 구조를 알아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20대 과외 교사가 13세 제자를 강제추행 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20대 과외 교사가 13세 제자를 강제추행 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가해 남학생은 추행의 강제성에 대해 끝까지 부인하면서도 A씨에게 합의금을 제안했다. 하지만 A씨가 받아들이지 않아 가해자는 미성년자 의제 강제추행(13세 미만의 사람을 추행한 경우 또는 19세 이상의 사람이 16세 미만의 사람을 추행한 경우) 혐의로 기소돼 최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했고 초범이다"라는 이유로 실형을 선고하지 않았다. 이에 A씨는 "증거 영상이 확실한 상황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돼 납득하기 어렵다"며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인데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항소 계획을 밝히며 "사건 이후 딸에게 집착하게 됐고 사춘기였던 딸과 갈등이 깊어져 현재 분리된 상태로 지내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가정이 무너졌다"고 토로했다.

끝으로 A씨는 "가해자는 (실형을 피한 뒤) 뮤지컬을 보러 다니고 음식 사진을 온라인에 공유하는 등 평소처럼 잘 지내고 있다"며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455 04.19 19,7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9,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14,2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9,8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5,4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4,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5,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8358 이슈 아직 어떤 K-POP 그룹도 완벽한 일본어 노래를 발매한 적이 없다.x 00:31 256
3048357 이슈 빌리 Billlie the 1st Full Album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 𝗣𝗛𝗢𝗧𝗢 𝗗𝗥𝗢𝗣 #𝟭 𝗮𝗽𝗼𝘁𝗵𝗲𝗼𝘀𝗶𝘀. 00:30 22
3048356 이슈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노래 그 자체같은 악뮤 소문의 낙원 4 00:28 400
3048355 이슈 [우리동네 야구대장] 실책 때문에 눈물 터져버린 리틀 이글스 3루수 8 00:28 272
3048354 이슈 UNCHILD 언차일드 'UNCHILD' MV Teaser 2 ➫ 2026.04.21 TUE 6PM (KST) 1 00:28 78
3048353 유머 앞으로 평생 이 중에 딱 한 가지 장르만 봐야한다면 선택할 드라마 장르는? 5 00:28 97
3048352 유머 자발적으로 쓰레기통에 들어간 사람 1 00:28 230
3048351 이슈 대사량 미쳤다는 박해영 신작 모자무싸 배우들 연기력 3 00:27 430
3048350 이슈 [KBO] 홈런 맞고 데드볼 경고하는 원태인 7 00:25 545
3048349 이슈 구교환한테 감동받는 고윤정 2 00:24 609
3048348 이슈 한국에 고라니가 있다니까 베트남의 반응 56 00:21 2,739
3048347 유머 되게 누구닮았지??했는데 엄은향 수염필터모드랑 존똑이라고 말나오는가수.ytb(아닐수도있음) 6 00:20 441
3048346 이슈 에스파 역대 타이틀 로고 6 00:20 629
3048345 이슈 상상 이상으로 대박난 저스틴 비버 코첼라 13 00:20 1,271
3048344 유머 백제 성왕 존나 부자네 15 00:15 2,324
3048343 이슈 팬싸 랜덤추첨으로 바뀐이후 플레이브 초동 현황 33 00:14 3,021
3048342 이슈 지금은 사라진 학교문화 26 00:12 2,731
3048341 이슈 기타가와 케이코 세일러문 마스 시절 6 00:12 967
3048340 이슈 AND2BLE 앤더블 SILENCE CRACKS: HAN YUJIN'S SOUND 4 00:11 263
3048339 정보 네페 436원 (스압주의) 104 00:09 4,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