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한국도 안 낳아요? 우리도 안 낳습니다”...미국 출산율 역대 최저

무명의 더쿠 | 10:50 | 조회 수 1729

美 국립보건통계센터 통계
작년 합계출산율 1.57명
10·20대 아이 갖기 미뤄
소득 적고 미래 불안감


미국의 출산율이 지난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와 20대 젊은층의 출산 기피 현상이 심화된 영향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미국 내 출생아 수는 약 36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특히 가임기 여성(15세~44세)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모의 출산율은 53.1명을 기록,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10대 출산율의 가파른 하락세다. 15~19세 여성 1000명당 출생아 수는 11.7명으로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이는 정점을 찍었던 1991년에 비해 무려 81%나 급감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공공보건 교육 강화, 피임법에 대한 접근성 확대, 그리고 10대들의 전반적인 성관계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합계 출산율(한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역시 역대 최저치다. 인구가 줄어들지 않고 유지되기 위한 최소 수치는 2.1명인데, 2025년 미국의 합계 출산율은 1.57명으로 추산됐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의 전반적인 출산율 저하의 원인으로 경제적 압력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꼽았다. 치솟는 주거비와 의료비, 정체된 임금 등으로 인해 많은 부부가 부모가 되는 시점을 늦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웬디 매닝 볼링그린 주립대 교수는 “20대 여성의 출산율 저하는 초혼 연령의 상승과 미래에 대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객관적인 소득 수준보다 경제·관계·건강에 대해 느끼는 주관적인 불안감이 출산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추세를 두고 미국 정치권의 시각은 엇갈린다. 보수 진영에서는 인구 안정성을 해치는 ‘대체 출산율 미달’ 상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신생아 저축 계좌 도입, 체외 수정(IVF) 약품 할인, 세액 공제 등 출산 장려책을 쏟아내며 대응에 나섰다. 반면 진보 진영 일각에서는 이를 여성이 과거보다 출산과 관련해 더 넓은 선택권을 갖게된 신호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연령별로는 20대 여성의 출산율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반면, 30대와 40대 초반 여성의 출산율은 오히려 증가했다. 지난해엔 특히 30대 후반(35~39세) 여성의 출산율이 20대 초반(20~24세) 여성의 출산율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63982?sid=101


10대 출산율이 높다고..?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29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55년 산 앵무새의 마지막 유언
    • 15:56
    • 조회 260
    • 이슈
    1
    • 인스타 알고리즘 타고있는 한국 여성분의 이탈리아 가수 덕질 계정 (재밌음!)
    • 15:56
    • 조회 182
    • 이슈
    • 이재명 대통령이 올린 트위터 영상에 팔레스타인 사람이 남긴 답변
    • 15:56
    • 조회 365
    • 이슈
    • 도로에 닭 100여마리가 풀려났지만 한마리도 도망가지 않았던 사건
    • 15:55
    • 조회 541
    • 이슈
    4
    • 10대 알바생이 성폭력 무혐의로 자살했다는기사보니까 생각나는 부산 독서실 사건 전교1등의 수재였던 피해학생을 독서실 알바라고 속여 유인한 뒤, 40대 남성 세명이 성폭행했고 피해자는 자살함 근데 이거 판결 어떻게 난줄알아요?
    • 15:53
    • 조회 977
    • 이슈
    10
    • 상처받은 김풍 일본팬
    • 15:53
    • 조회 1225
    • 정보
    20
    • 반응 좋다는 메가커피 신메뉴 버터떡(버터가 쫀득해떡)
    • 15:52
    • 조회 854
    • 이슈
    4
    • 평생 춤 춰온 투어스 지훈 나이별 댄스영상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궁금하시다면 봐주세요 너무 열심히 살았으니까..🕺
    • 15:52
    • 조회 61
    • 이슈
    • [독단]인기가수 진S양 사람들이 나를 혐오하지만 팬들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었다
    • 15:51
    • 조회 907
    • 유머
    7
    • 키오프 나띠 x 솔로지옥4 이시안 Who is she 챌린지 ❤️‍🔥
    • 15:51
    • 조회 68
    • 이슈
    • 리디 리뷰 반응 진짜 좋은데 생각보다 안 알려진 것 같은 요즘 소년 만화...jpg
    • 15:48
    • 조회 1159
    • 이슈
    4
    • 이보영이 말하는 결혼에서 제일 중요한거.jpg
    • 15:46
    • 조회 2481
    • 이슈
    24
    • 쫓아낼 줄 알았는데…'민폐족? 아닙니다' 스타벅스, 가림막까지 완비
    • 15:43
    • 조회 2260
    • 기사/뉴스
    22
    • 변우석 <21세기대군부인> 제발회 소속사 비하인드 사진📸
    • 15:43
    • 조회 577
    • 이슈
    6
    • 2026년에 아이오아이 픽미 실화냐
    • 15:42
    • 조회 531
    • 이슈
    1
    • 음란물 중독 자가 테스트
    • 15:41
    • 조회 1713
    • 이슈
    36
    • 제주도 여행 바이럴 아니냐는 남돌 자컨
    • 15:40
    • 조회 1216
    • 이슈
    8
    • ‘300억대 유산다툼’ BYC 일가 소송 일단락… 8월말 선고 예정
    • 15:39
    • 조회 399
    • 기사/뉴스
    2
    • 세탁기에 이렇게 넣으면 옷 다 망칩니다! 당장 멈추세요!
    • 15:39
    • 조회 3598
    • 정보
    47
    • anan(앙앙) No.2492 표지 & 백커버 - 명탐정 코난 치하야 × 세라, 켄지 × 진페이
    • 15:39
    • 조회 300
    • 정보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