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딸과 3살 차이라는 말에도"...여장교 성폭행하려한 공군 대령, 결국

무명의 더쿠 | 10:22 | 조회 수 2583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253901?ntype=RANKING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부하 여성 장교를 추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 50대 공군 대령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사진=JTBC 영상 캡처

9일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 김진석 부장판사는 군인 등 강간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A 대령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 대령은 2024년 10월 24일 부대 회식 뒤 자신을 영내 관사까지 바래다준 부하 장교 B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관사로 복귀하기 전 즉석 사진관 부스 안에서 B씨의 신체를 만지고, 관사로 함께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저항하는 과정에서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은 B씨는 A 대령에게 “그만하라. 저는 전대장님 딸과 3살 차이밖에 안 나는 또래다. 아내도 있지 않는가”라며 강하게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측은 “A대령이 사죄는커녕 피해자가 원해서 2차를 가게 됐다는 등 ‘꽃뱀’ 취급하고 있다”며 군인권센터에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중략)

그는 원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B씨가 관사에서 새우잠을 자고 있길래 깨웠더니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나갔다”며 “즉석 사진관에선 좁은 장소에서 사진 촬영을 하다가 부득이하게 신체 접촉을 하게 된 것일 뿐, 추행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추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등을 근거로 A대령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특히 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수사 과정부터 재판에 이르기까지 피해 내용을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추행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함께 있던 남성 장교들에게는 이러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다만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은 없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도 “피해자는 숙소에서 나와 울면서 동료와 상급자에게 피해 사실을 이야기했는데, 피해자가 경험하지 않은 것을 이야기했다는 피고인 주장은 상식상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부하 여성 장교를 추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군 대령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면서 “지배적 권력을 가지고 있는 피고인이 숙소에서 피해자를 간음하려다 상해를 입게 한 것으로서 책임이 매우 무겁다”고 질타했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292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여전히 파파라치 존예인 켄달 제너 근황.jpg
    • 15:37
    • 조회 329
    • 이슈
    2
    • 현재 해외 트위터에서 반응 진짜 최악인 신곡...jpg
    • 15:36
    • 조회 950
    • 이슈
    7
    • Ado X 아디다스재팬 콜라보 2026월드컵 응원송 공개
    • 15:36
    • 조회 73
    • 이슈
    • 실시간 '코리안 음바코' 밈 만들어준 일본 게이 X를 보고 있는 김풍
    • 15:35
    • 조회 1180
    • 유머
    21
    • 개무서운 애기사자 울음소리 들어볼래?
    • 15:33
    • 조회 309
    • 유머
    5
    • [단독]'기후동행카드'로 GTX 탑승 추진…오세훈 시장 공약 검토
    • 15:32
    • 조회 459
    • 기사/뉴스
    10
    • [단독] "이 대통령, 건폭몰이 추가 사면·코로나 지정 병원 보상 검토 지시"
    • 15:32
    • 조회 505
    • 기사/뉴스
    2
    • 이미 2022년도부터 바다코끼리라고 불린 적이 있었던 김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31
    • 조회 777
    • 유머
    2
    • 횡단보도 보행자 무시한 운전자의 최후
    • 15:31
    • 조회 587
    • 이슈
    6
    • 아시아나 항공의 일본 폰트를 본 일본인
    • 15:28
    • 조회 2891
    • 유머
    47
    • 자폐 아들과 마법고양이
    • 15:27
    • 조회 979
    • 유머
    20
    • 지금 미국 난리난 미군 폭로
    • 15:26
    • 조회 3640
    • 이슈
    15
    • 처녀자리들 오늘 영화 보러 가야 하는 이유...twt
    • 15:25
    • 조회 917
    • 정보
    5
    • 밥솥에 오래된 밥이 조금 남았을때
    • 15:24
    • 조회 1290
    • 이슈
    14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인혁당 관련해서 입 여는 게 좀 황당한 이유
    • 15:23
    • 조회 959
    • 정치
    12
    • 개장수가 가정집 무단침입해 반려견 끌고 가...끌려간 개는 행방불명
    • 15:22
    • 조회 830
    • 기사/뉴스
    10
    • 실제로 바다코끼리가 개인기인 김풍
    • 15:22
    • 조회 1864
    • 유머
    17
    • <마녀배달부 키키> CGV TTT 티켓 증정 이벤트(4월 15일부터~)
    • 15:21
    • 조회 652
    • 정보
    8
    • [속보] 조국 "제가 나가야만 국힘 이길 수 있는 지역에 출마할 것"
    • 15:20
    • 조회 1534
    • 정치
    69
    • 2025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자.jpg
    • 15:20
    • 조회 2538
    • 정보
    3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