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비행기 타도, 택배 받아도, 우유 사도…호르무즈發 ‘비용 도미노’ 美 덮쳤다
599 3
2026.04.10 10:19
599 3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609199?ntype=RANKING

 

항공유 전쟁 전 대비 87% 급등
항공사, 위탁수하물 가격 올려
아마존·USPS, 유류할증료 도입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항공사 제트블루 비행기가 착륙을 준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항공사 제트블루 비행기가 착륙을 준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이란 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되면서 에너지 비용이 급격하게 치솟은 가운데 미국에서도 항공·물류·농업 등 전 산업에 관련 여파가 확산되고 있다.

8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란과의 전쟁으로 휘발유 가격이 오른 데 이어 각종 산업 비용까지 줄줄이 상승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이 크게 늘었다. 현재 미국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16달러로 미국인들의 ‘심리적 기준선’인 4달러를 넘긴 상태다.

눈에 띄게 부담이 늘어난 또 다른 분야가 항공이다. 미국 항공사협회에 따르면 일일 항공유 현물은 개전 전과 비교해 87% 이상 급등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항공유는 항공요금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사우스웨스트·유나이티드·델타 등 주요 항공사들은 위탁수하물 요금을 각각 10달러씩 인상했다. 저가항공사(LCC)인 제트블루도 수하물 요금을 4~9달러 올렸다. 제트블루 측은 “요금 인상이 결코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다”라며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이뤄질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수하물 요금이나 부가서비스 인상은 운임 자체를 인상하지 않으려는 항공사의 노력이라고 WP는 전했다. 

(중략)

연료비 상승으로 인한 물류 비용 인상도 발생하고 있다. 경유는 1년 전보다 2달러 이상 올라 5.67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아마존은 오는 17일부터 자사 물류 서비스(FBA)를 이용하는 미국과 캐나다 판매자에게 3.5%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미 우정청(USPS)도 사상 최초로 소포 배송에 8%의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매년 100억 개가 넘는 소형화물을 소화하는 두 업체가 유류할증료를 도입하면서 최종 소비자 가격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베리류·유제품·육류 등 냉장 식품을 중심으로 식료품 가격 상승도 예상된다.

호르무즈해협이 점진적으로 재개방되더라도 원유 생산량은 올해 말이 돼서야 전쟁 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소매 휘발유 가격은 4월에 월평균 갤런당 약 4.30달러까지 정점을 찍고 올해 평균 3.7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경유 가격은 4월에 갤런당 5.80달러 이상으로 정점을 찍고 2026년에는 평균 4.8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284 04.09 21,9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5,3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37,1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0,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46,0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6,9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1,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6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5,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8978 이슈 로키, 나 자는 거 지켜봄 (취침 시간 02:16:29) 11:51 54
3038977 기사/뉴스 “청주 알바생에 550만원, 결국 돌려줬다…점주 영업정지 통보” 1 11:49 438
3038976 기사/뉴스 박명수, '파리의 연인' 충격 결말에…"시청자 항의? 작가 결정이 중요해" (라디오쇼) 11:49 53
3038975 이슈 첫방부터 도파민 미쳤다는 하트시그널5 예고 1 11:48 258
3038974 기사/뉴스 서인영, 이혼 후 이사한 집 공개 "명품 다 처분, 시골 처박혀 살아"(개과천선) 5 11:48 484
3038973 기사/뉴스 중앙언론사 기자 출신 A씨, 인천대교 추락 사망 1 11:48 708
3038972 이슈 미국-이란 휴전을 중동 설화로 비유하자면 4 11:46 263
3038971 이슈 드라마에서 재회한 프듀1 참가자들 11:46 424
3038970 기사/뉴스 '야구대장' 이대호 "아들 이예승 참가, 냉정하게 봤지만...입꼬리 올라가" 2 11:44 618
3038969 유머 티아라가 부르는 블랙핑크 뛰어 같음.jpg 2 11:42 802
3038968 기사/뉴스 [속보] 한은총재 "이란사태 안정 시 환율 빠르게 내려올 것" 9 11:42 545
3038967 유머 K뷰티에 빠진 외국인 모델의 반전 과거 3 11:41 951
3038966 기사/뉴스 [농지투기 추적] ② 농지가 골프장으로...박덕흠 의원 일가의 '비결' 1 11:41 99
3038965 기사/뉴스 "뉴스까지 접수"…씨야, 12일 JTBC '뉴스룸' 출연 11:41 73
3038964 이슈 오늘 궁금한 이야기 Y 예고 <대구 캐리어 시신 유기 사건> 그는 왜 장모를 살해했나? 6 11:41 355
3038963 이슈 이동욱 인스타 업데이트 1 11:39 1,010
3038962 유머 아빠랑 거리두는 고양이 3 11:39 496
3038961 이슈 유럽에서 잘나가는 스페인 유명 가구 브랜드 11 11:38 1,605
3038960 기사/뉴스 "또 불났다" 리우 올림픽 경기장 충격…지붕 "거미줄처럼" 녹아내렸다→8년간 3번째 화재 2 11:37 538
3038959 기사/뉴스 이채연, 4월말 컴백 앞두고 파격 금발 변신 2 11:37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