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14억 편취' 서류 조작에 경찰은 무혐의…초임 검사가 바로잡았다
1,117 24
2026.04.10 10:14
1,117 24

A씨 공사 대금 명목 돈 가로채
경찰, 검증 없이 자료 받아들여
수상하게 여긴 검찰, 직접 수사
계좌 내역 등 분석…조작 확인
수사 검사 "수사권 중요성 절감"
경찰이 피의자가 조작한 가짜 서류만 믿고 무혐의 판단을 내린 14억원대 공사대금 편취 사건을 2년차 검사가 보완수사를 통해 뒤집었다. 검찰은 계좌내역과 재무 자료를 분석해 피해금이 실제 공사에 쓰인 게 아니라 '돌려막기'에 사용된 정황과 일부 자료가 피의자가 임의로 만든 서류라는 점을 확인하고 재판에 넘겼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2025.07.01 윤동주 기자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여성·강력·마약범죄전담부(부장검사 홍상철)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건설업체 대표 A씨를 지난달 18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22년 4월부터 9월까지 피해자로부터 근린상가 신축 공사대금 명목으로 11차례에 걸쳐 14억27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앞서 수사를 맡은 경찰은 2024년 7월 A씨를 혐의없음 의견으로 불송치했다. A씨가 "받은 돈으로 실제 공사를 진행했다"는 취지의 자료를 제출하자 분석이나 검증 없이 받아들인 것이다.

하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씨가 이미 동종 사기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점을 수상히 여기고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이후에도 경찰이 관련자 전화 진술만 듣는 등 보완수사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자, 검찰은 직접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사건을 수사한 권다솜 검사는 본지와 통화에서 "A씨 업체의 계좌 내역과 3년간의 재무제표, 체납 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피해금이 공사비로 투입되지 않고 기존 채무를 '돌려막기'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제출 서류 일부도 공식 발급 문서가 아니라 A씨가 임의로 위조해 만든 허위 자료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4763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343 04.17 50,7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8,6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04,3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2,77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2,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2,7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3,3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7260 이슈 [KBO] 프로야구 4월 18일 경기결과 & 순위 21 20:30 526
3047259 이슈 컴포트랩의 새로운 뮤즈를 맞춰주세요 GUESS WHO? 5 20:29 386
3047258 이슈 전문대 다닌다고 비아냥 대던 친구.jpg 1 20:29 872
3047257 유머 오빠 목소리 왜 그래요? 20:27 301
3047256 이슈 [KBO] 투수 신기록 세운 kt위즈 보쉴리 ( 데뷔후 22이닝 무실점, 무자책 ) 11 20:26 341
3047255 이슈 박현도 교수와 알파고가 알려주는 이슬람이 순니파와 시아파로 갈라진 이유 5 20:25 322
3047254 기사/뉴스 주우재, 65→70㎏ 역대급 몸무게 찍었다 “태어나서 처음”(놀뭐) 4 20:25 1,041
3047253 이슈 [KBO] 팀의 3연패를 끊어내는 두산 이유찬의 끝내기 안타!! 15 20:24 584
3047252 이슈 [KBO] 용병 투수 3일턴으로 돌리겠다는 한화 김경문 감독 44 20:24 844
3047251 유머 @권력이다 이름 없이도 “환생”만 봐도 알아들을수있는 광고 2 20:23 497
3047250 기사/뉴스 신화 이민우, 결혼식 현장 최초 공개...첫째 딸과 ‘Wild Eyes’ 합동 무대 (살림남2) 20:23 385
3047249 이슈 SM 일본 현지화 걸그룹 GPP - Bring it Back + Motivation 라이브 (20260418 Rakuten GirlsAward 2026 SPRING/SUMMER) 2 20:22 361
3047248 유머 앉으면 임신하는 임산부석 3 20:21 933
3047247 이슈 역대 도쿄돔에서 360도 공연한 케이팝 아이돌.jpg 6 20:21 1,082
3047246 이슈 KBO) 9회 안타로 17경기연속 안타치고있는 SSG 박성한 12 20:21 453
3047245 이슈 (혈압주의) 한극극우가 위안부를 적극적으로 모욕하고 다녔던 이유 11 20:20 1,242
3047244 이슈 "멤버도 이렇게 가까이 본 적 없어" 😱 르세라핌이 직접 말아주는 VR콘서트 리액션 l LE SSERAFIM VR CONCERT : INVITATION 20:18 145
3047243 기사/뉴스 양상국, '한병 50만원' 콜라 에디션이 수두룩...럭셔리 취미 "300개 버렸다" ('전참시') 2 20:17 1,079
3047242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Who is she' 멜론 일간 추이 1 20:17 410
3047241 유머 이름이 멋있어서 난리난 고위 공무원 ㄷㄷ 172 20:15 14,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