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14억 편취' 서류 조작에 경찰은 무혐의…초임 검사가 바로잡았다
884 22
2026.04.10 10:14
884 22

A씨 공사 대금 명목 돈 가로채
경찰, 검증 없이 자료 받아들여
수상하게 여긴 검찰, 직접 수사
계좌 내역 등 분석…조작 확인
수사 검사 "수사권 중요성 절감"
경찰이 피의자가 조작한 가짜 서류만 믿고 무혐의 판단을 내린 14억원대 공사대금 편취 사건을 2년차 검사가 보완수사를 통해 뒤집었다. 검찰은 계좌내역과 재무 자료를 분석해 피해금이 실제 공사에 쓰인 게 아니라 '돌려막기'에 사용된 정황과 일부 자료가 피의자가 임의로 만든 서류라는 점을 확인하고 재판에 넘겼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2025.07.01 윤동주 기자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여성·강력·마약범죄전담부(부장검사 홍상철)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건설업체 대표 A씨를 지난달 18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22년 4월부터 9월까지 피해자로부터 근린상가 신축 공사대금 명목으로 11차례에 걸쳐 14억27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앞서 수사를 맡은 경찰은 2024년 7월 A씨를 혐의없음 의견으로 불송치했다. A씨가 "받은 돈으로 실제 공사를 진행했다"는 취지의 자료를 제출하자 분석이나 검증 없이 받아들인 것이다.

하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씨가 이미 동종 사기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점을 수상히 여기고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이후에도 경찰이 관련자 전화 진술만 듣는 등 보완수사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자, 검찰은 직접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사건을 수사한 권다솜 검사는 본지와 통화에서 "A씨 업체의 계좌 내역과 3년간의 재무제표, 체납 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피해금이 공사비로 투입되지 않고 기존 채무를 '돌려막기'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제출 서류 일부도 공식 발급 문서가 아니라 A씨가 임의로 위조해 만든 허위 자료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4763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무색 허멜립" 드디어 탄생 ! 허니 멜팅 립 1️⃣+1️⃣ 체험단 모집(50인) 521 04.08 37,1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5,3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37,1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0,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46,0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6,9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1,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6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5,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8950 유머 요즘 방긋방긋 잘 웃고 다니는 햇쨔리 루이바오 💜🐼 11:29 21
3038949 이슈 키오프 쥴리 인스타그램 업로드 11:29 13
3038948 유머 10대 여성/남성 도서 베스트셀러 6 11:29 145
3038947 이슈 1986년 일본에서 축구하는 성룡.jpg 1 11:27 157
3038946 기사/뉴스 키오프 벨·아일릿 모카, 엠넷플러스 ‘팅글룸’ 출격…13일 첫 공개 1 11:26 81
3038945 기사/뉴스 '우리동네 야구대장' 나지완 "야구는 역시 타이거즈+광주" 11:23 200
3038944 기사/뉴스 'Pick me up' 그 감성 그대로…아이오아이, 핑크 단체복에 '추억 소환' 1 11:23 263
3038943 기사/뉴스 "시세차익 10억"…'과천 디에트르' 줍줍 6가구 나온다 1 11:23 425
3038942 기사/뉴스 청주 벚꽃축제서 여중생 집단폭행 발생…10대 4명 입건 14 11:22 1,180
3038941 기사/뉴스 "천만감독의 위엄" 장항준, '왕사남' 스태프 강제 유럽여행… "이번엔 동남아 쏜다" 11:21 328
3038940 이슈 [단독] 스키즈 멤버들 전원 170cm 이상 확정 30 11:21 2,397
3038939 기사/뉴스 ‘징역 3년’ 구제역, 끝 아니었다…쯔양 관련 무고 혐의까지 검찰 송치 1 11:20 156
3038938 기사/뉴스 기름값이 바꾼 출근 시간… 28만명 노인일자리 ‘10시 출근’ 6 11:20 632
3038937 이슈 앤해서웨이님 웃음이 떠나질 않으심 원영이는 진짜 웃음만 나오게 하는 존재구나 10 11:18 1,542
3038936 기사/뉴스 건물 5층 위치까지 정확히 포착…LG유플러스 IMSI 보안 취약점 드러나 8 11:16 508
3038935 기사/뉴스 전소민 "지석진, 5년만 있으면 지하철 무료"…'석삼플레이' 남한산성行 4 11:15 692
3038934 이슈 10살 디자이너가 쇼핑백을 재활용해서 만든 플로럴 드레스 17 11:15 1,992
3038933 이슈 하트크기 보고 빵터졋다길래 크면 얼마나 크겟어 하고 봣는데 아웃겨 6 11:15 853
3038932 이슈 이소라 홍진경이 파리 패션위크에 도전한다는 예능 8 11:15 965
3038931 기사/뉴스 박서진, 동생 효정 교통사고에 충격…“신경 마비 올 뻔” 휠체어 밀며 지극 간병 (살림남) 3 11:14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