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14억 편취' 서류 조작에 경찰은 무혐의…초임 검사가 바로잡았다
925 23
2026.04.10 10:14
925 23

A씨 공사 대금 명목 돈 가로채
경찰, 검증 없이 자료 받아들여
수상하게 여긴 검찰, 직접 수사
계좌 내역 등 분석…조작 확인
수사 검사 "수사권 중요성 절감"
경찰이 피의자가 조작한 가짜 서류만 믿고 무혐의 판단을 내린 14억원대 공사대금 편취 사건을 2년차 검사가 보완수사를 통해 뒤집었다. 검찰은 계좌내역과 재무 자료를 분석해 피해금이 실제 공사에 쓰인 게 아니라 '돌려막기'에 사용된 정황과 일부 자료가 피의자가 임의로 만든 서류라는 점을 확인하고 재판에 넘겼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2025.07.01 윤동주 기자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여성·강력·마약범죄전담부(부장검사 홍상철)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건설업체 대표 A씨를 지난달 18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22년 4월부터 9월까지 피해자로부터 근린상가 신축 공사대금 명목으로 11차례에 걸쳐 14억27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앞서 수사를 맡은 경찰은 2024년 7월 A씨를 혐의없음 의견으로 불송치했다. A씨가 "받은 돈으로 실제 공사를 진행했다"는 취지의 자료를 제출하자 분석이나 검증 없이 받아들인 것이다.

하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씨가 이미 동종 사기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점을 수상히 여기고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이후에도 경찰이 관련자 전화 진술만 듣는 등 보완수사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자, 검찰은 직접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사건을 수사한 권다솜 검사는 본지와 통화에서 "A씨 업체의 계좌 내역과 3년간의 재무제표, 체납 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피해금이 공사비로 투입되지 않고 기존 채무를 '돌려막기'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제출 서류 일부도 공식 발급 문서가 아니라 A씨가 임의로 위조해 만든 허위 자료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4763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단독] 강동원X엄태구X박지현, 전설의 혼성그룹 ‘트라이앵글’ 컴백 영상 최초 공개 180 00:34 17,3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5,3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37,1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0,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46,0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6,9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1,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6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5,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8977 기사/뉴스 “청주 알바생에 550만원, 결국 돌려줬다…점주 영업정지 통보” 11:49 104
3038976 기사/뉴스 박명수, '파리의 연인' 충격 결말에…"시청자 항의? 작가 결정이 중요해" (라디오쇼) 11:49 14
3038975 이슈 첫방부터 도파민 미쳤다는 하트시그널5 예고 11:48 125
3038974 기사/뉴스 서인영, 이혼 후 이사한 집 공개 "명품 다 처분, 시골 처박혀 살아"(개과천선) 4 11:48 302
3038973 기사/뉴스 중앙언론사 기자 출신 A씨, 인천대교 추락 사망 1 11:48 400
3038972 이슈 미국-이란 휴전을 중동 설화로 비유하자면 2 11:46 209
3038971 이슈 드라마에서 재회한 프듀1 참가자들 11:46 338
3038970 기사/뉴스 '야구대장' 이대호 "아들 이예승 참가, 냉정하게 봤지만...입꼬리 올라가" 1 11:44 523
3038969 유머 티아라가 부르는 블랙핑크 뛰어 같음.jpg 1 11:42 709
3038968 기사/뉴스 [속보] 한은총재 "이란사태 안정 시 환율 빠르게 내려올 것" 9 11:42 478
3038967 유머 K뷰티에 빠진 외국인 모델의 반전 과거 2 11:41 866
3038966 기사/뉴스 [농지투기 추적] ② 농지가 골프장으로...박덕흠 의원 일가의 '비결' 1 11:41 87
3038965 기사/뉴스 "뉴스까지 접수"…씨야, 12일 JTBC '뉴스룸' 출연 11:41 71
3038964 이슈 오늘 궁금한 이야기 Y 예고 <대구 캐리어 시신 유기 사건> 그는 왜 장모를 살해했나? 4 11:41 316
3038963 이슈 이동욱 인스타 업데이트 1 11:39 959
3038962 유머 아빠랑 거리두는 고양이 3 11:39 449
3038961 이슈 유럽에서 잘나가는 스페인 유명 가구 브랜드 11 11:38 1,281
3038960 기사/뉴스 "또 불났다" 리우 올림픽 경기장 충격…지붕 "거미줄처럼" 녹아내렸다→8년간 3번째 화재 2 11:37 511
3038959 기사/뉴스 이채연, 4월말 컴백 앞두고 파격 금발 변신 2 11:37 778
3038958 기사/뉴스 아마존, 구형 ‘킨들 및 킨들 파이어’ 5월 20일 지원 종료 3 11:36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