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한국 영화 위기 극복하려면 '좌석 몰아주기' 규제해야"

무명의 더쿠 | 04-09 | 조회 수 1275
https://naver.me/GVVAgWkn


최근 '왕과 사는 남자'의 대흥행과 별개로 개봉 편수와 연간 관객수가 크게 감소한 한국 영화 산업 위기의 근본 원인은 멀티플렉스 3사가 몇몇 영화에만 좌석을 몰아주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등 13개 영화 관련 단체가 모인 영화단체연대회의는 오늘(9일)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이전의 50% 수준밖에 회복하지 못한 한국 영화의 고사 위기는 팬데믹과 넷플릭스 같은 OTT 때문이라기보다 취약한 한국 영화 산업 구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즉, 영화 제작도 하고 배급도 하고 극장도 소유한 대기업 소유의 멀티플렉스들이 흥행작 한두 편에 좌석을 몰아주면서 흥행작이든 아니든 영화 한 편이 극장에 걸리는 시간이 과거에 비해 극히 짧아지고 관객들은 굳이 극장을 찾지 않고 OTT로 영화가 넘어올 때까지 기다리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중략)


영화단체연대회의는 이런 악순환을 타개하기 위해서 스크린 독점 규제법을 도입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를테면 멀티플렉스 한 개 관에서 하루에 한 영화의 좌석 점유율이 최대 20%를 넘지 않도록 제한해 다양한 영화가 상영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겁니다.

그래야 한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되는 기간이 충분히 길어지고 관객들도 극장을 찾고 장기적으로는 극장 수익도 개선될 거라고 연대회의 측은 주장했습니다.

연대회의는 또 위기에 처한 한국 영화를 시급히 정상화하기 위해 영화 제작을 위한 대형 펀드의 일반 출자자에게 한시적으로 세제 혜택을 주자고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정책제안문에는 봉준호 감독과 박중훈 배우 등 영화인 581명도 연서했습니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27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여자배구 GS칼텍스 우승 세터 안혜진, 음주운전 적발…상벌위 예정
    • 16:52
    • 조회 103
    • 기사/뉴스
    • “휠체어는 입구에서 막혔다”… 섭지코지, 인권위 ‘차별’ 판단
    • 16:52
    • 조회 48
    • 기사/뉴스
    • 런던 바에서 바텐더로 일하는데 여자손님한테 자꾸 추근거리는 남자를 목격함👀👀
    • 16:51
    • 조회 379
    • 이슈
    1
    • 친구가 물리치료사면 생기는 일
    • 16:49
    • 조회 312
    • 유머
    1
    • ‘범죄도시’ 마동석 실제 모델 경찰, 음주운전으로 재판행
    • 16:49
    • 조회 416
    • 기사/뉴스
    9
    • 제이미 할머니(이수지)
    • 16:48
    • 조회 208
    • 유머
    2
    •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병원에서 우리 아빠에게 락스를 먹였어요..
    • 16:47
    • 조회 1173
    • 이슈
    16
    • [KBO] 2026 먹산(두산베어스) new!
    • 16:47
    • 조회 841
    • 유머
    15
    • 오전 8시 59분에 노트북으로 기어가는 재택근무자들
    • 16:46
    • 조회 976
    • 이슈
    2
    • 진통제를 먹여서라도 무조건 박지성 뛰게 만들겠다는 에브라
    • 16:46
    • 조회 280
    • 이슈
    • 장윤정 “회장님들과도 친해” 조회수 126만뷰 ‘네고왕’ 새 역사 썼다
    • 16:45
    • 조회 428
    • 기사/뉴스
    • 007 게임 주제곡 Lana Del Rey - First Light (오늘 공개)
    • 16:45
    • 조회 71
    • 이슈
    1
    • 오늘 삼성 라이온즈 시구하는 대구 출신 삼성 광팬 남돌
    • 16:44
    • 조회 1001
    • 이슈
    5
    • 인도네시아 걸그룹 nona 신보 발표 (근데 노래가 1분 55초;)
    • 16:43
    • 조회 459
    • 이슈
    3
    • 정답! 테슬라
    • 16:42
    • 조회 138
    • 유머
    • 니가 그러고도 사람이냐
    • 16:42
    • 조회 368
    • 유머
    2
    • 강말금, 오정세 아내인데…"왜 사랑하는지 이해 못하겠어" ('모자무싸')
    • 16:42
    • 조회 776
    • 기사/뉴스
    • 지드래곤 부계(팔로미) 인스타 업뎃
    • 16:41
    • 조회 511
    • 이슈
    7
    • 코첼라 2026 1주차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 순위.jpg
    • 16:40
    • 조회 1040
    • 이슈
    4
    • 이경규·영탁·딘딘·이원일, 폐허 살리러 진안 떴다…'우리 동네 전성시대' 8월 첫방
    • 16:40
    • 조회 248
    • 기사/뉴스
    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