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던지는거지 뭐" 갓 장착한 스위퍼로 '타격 1위' 삼진…39세 성장캐라니, 류현진은 이게 가능하구나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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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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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스위퍼를 던진 게 언제부터였냐는 물음에 류현진의 대답은 "며칠 전"이었다. 그게 가능하냐고 놀라자 "그냥 던지는 것"이라고 웃은 류현진은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다. 처음에는 슬라이더 느낌이었다. KT전에서 던졌는데 너무 볼이 돼서 (김)현수한테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나가는 건 괜찮다면서 위치를 조정해줬는데 그대로 던졌더니 잘 됐다"고 돌아봤다.
같은 좌완인 왕옌청의 스위퍼를 보고 '휘어나가는 공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해 던져본 스위퍼. 그 며칠 만에 본인에게 맞는 그립까지 찾았다. 류현진은 "다른 선수들 스위퍼 그립으로 잡으면 손가락이 너무 아프다. 왕옌청과 차이는 별로 안 나는데 나는 아파서 다르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제는 팔색조로…"라며 웃는 류현진에게, 또 하나 준비 중인 구종에 대해 슬쩍 묻자 그는 "그건 아직 완성도가 별로"라며 "비밀이다. 와이프한테도 안 알려줬다"고 특유의 익살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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