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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폭행' CCTV 보고도 놓쳐‥경찰 부실수사 논란

무명의 더쿠 | 09:44 | 조회 수 1634

지난해 10월 한 식당 앞 CCTV에 나온 고 김창민 영화감독.

남성 4명에게 둘러싸여 있습니다.

"돈가스가 먹고 싶다"는 발달장애 아들과 심야 식당을 찾은 날이었습니다.

검은 옷차림의 남성이 김 감독 등을 두드리더니 들어가라는 듯 손짓합니다.

몸싸움은 식당 안에서 벌어졌고, 그 남성이 김 감독 목을 뒤에서 조릅니다.

밖으로 나온 김 감독이 두 손을 들었지만, 몸싸움이 다시 벌어집니다.

김 감독을 억지로 끌고 CCTV 사각지대로 사라진 남성.

30대 임 모 씨입니다.

하지만 경찰은 회색 상의를 입은 30대 이 모 씨만 조사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이 식당 CCTV 영상을 확인하고도 임 씨를 입건하지 않은 겁니다.

자신은 싸움을 말렸다는 임 씨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족은 경찰 수사가 부실하다고 항의했고, 검찰도 보완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김 감독은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기증을 한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족 요구로 수사팀이 바뀐 뒤에야 경찰은 임 씨도 추가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후 네 차례 임 씨와 이 씨 두 가해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이 세 차례 반려하며 보완을 요구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습니다.

부실 수사 논란이 커지자, 검찰이 전담팀을 꾸려 사실상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김 감독 아들이 참고인으로 검찰에 나왔습니다.

[김상철/고 김창민 감독 아버지] "초동수사가 미흡했기 때문에 그걸 번복하고 다시 하기가 굉장히 기술상이나 절차상도 어려운 거 같은데. 검찰의 수사 능력을 믿겠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수사를 맡았던 구리경찰서에 대해 감찰을 벌이고 있습니다.

https://v.daum.net/v/20260409094016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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