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마나시현
후지산 북쪽 고산지대에 둘러쌓인 분지형 지역으로, 제목대로 초밥 문화가 상당히 발달해있음

인구당 초밥집 순위도 전국 1등.
근데 흥미로운 점은 야마나시현은 바다에 접하지 않은 내륙지방이라는 것
위 순위표를 보면 이시카와현, 도쿄부, 후쿠이현, 시즈오카현은 모두 바다와 접해있는 지역

이런 현상에 대한 이유로 어고선(魚尻線)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전근대 일본에서 잡은 해산물을 썩지않게 가져올 수 있는 한계범위를 말함
이 한계선 이상으로 생선을 운반하기 위해선 방부처리를 하거나 냉장기술이 필요.
한국에서 안동이 간고등어로 유명하듯이 근본이 보존식인 초밥이 발달했다는 말
물론 현대 초밥은 더 이상 보존식도 아니고 발효음식도 아니지만 그런 배경이 남아있다는 것.

같은 이유로 야마나시현에서는 참치등의 붉은살 생선을 선호하는 풍토가 있어서
경사나 모임이 있을때 참치회를 먹는 문화가 존재하고, 나아가 명물요리로 여겨짐
등푸른 생선은 부패가 빠르기 때문에 내륙지방에서 먹는건 어지간한 일이 없으면 어려웠기 때문이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