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뮤 이찬혁이 음악 실력을 인정하고 BTS RM도 샤라웃을 한 '청춘의 아이콘' 한로로는 건국대학교 국문과 출신인데 갑자기 음악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이유가 있냐고 묻자 "사실 글만큼 음악도 너무 좋아했다. 대학 들어와서 공부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욕심이 커졌다. 그러다 갑자기 코로나가 터졌고 그러면서 내가 언제 어떤 걸 잃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내가 뭘 제일 하고 싶고 사랑하지 생각했을 때 그게 음악이었던 거다. 아주 오래전부터"라고 고백했다.
연습생 생활을 하는 동시에 감자탕집에서 알바를 하는 과정에서 만든 곡이 '입춘'이었다. 한로로는 '입춘'을 만든 계기를 묻자 "연습생 생활 할 때 마음이 불안하고 내가 지금 이러고 있지만 음악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클 때 밤산책을 갔다가 아스팔트 위를 걷고 있는데 저 마치에 조그마한 풀꽃 하나가 피어있더라. 그게 너무 반짝반짝 빛나보이더라. 회색빛 아스팔트에서도 피어났는데 나라고 안 될 게 있나. 저같은 소위 말하는 청춘들도 새싹을 틔울 수있지 않나 생각이 번뜩 들어 산책을 중단하고 집에 와서 기타 코드 찍고 가사가 나왔다"며 "되게 순식간에 써진 곡"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로로(본명 한지수)는 2000년생으로 만 25세다. 한로로는 건국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문화콘텐츠학을 공부했으며 2022년 디지털 싱글 '입춘'을 발매하며 데뷔, 2023년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8월 4일 발매한 EP '자몽살구클럽'으로 2025년 'MMA2025' 트랙제로 초이스, 2026년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등을 수상했다. 2025년 7월 소설 '자몽살구클럽'을 출간하며 작가 데뷔했다.
뉴스엔 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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