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늑대 탈출 숨기려 했나"…대전도시공사 오월드, '은폐 시도' 논란
1,334 8
2026.04.08 17:14
1,334 8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가 탈출 7시간이 되도록 포획되지 않은 가운데 운영 주체인 대전도시공사가 사고 초기 외부 정보 확산을 자제해 달라고 소방당국에 요청한 사실이 드러나며 '늑장 대응'에 더해 '은폐 시도'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8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오월드에서 1살짜리 수컷 늑대 1마리(약 30kg)가 울타리 이완으로 생긴 틈을 통해 탈출했다. 해당 개체는 인공 포육된 개체로, 말라뮤트와 비슷한 크기다.


하지만 소방당국에 접수된 신고는 오전 10시 24분으로 탈출 시점보다 약 1시간가량 늦었다. 특히 오월드 측이 신고 당시 외부 정보 제공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정황이 취재 결과 확인됐다. 즉 언론과 시민 등에 관련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꺼린 것이다. 때문에 오월드와 오월드 운영 기관인 대전도시공사의 초기 대응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늑장 대응 때문일까. 오후 4시 49분 현재까지도 늑대는 포획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현장에는 경찰 110명, 소방 37명, 오월드 직원 100여 명이 투입돼 보문산 자락과 효문화회관 뒷산 일대를 중심으로 포위망을 형성한 뒤 수색 범위를 좁혀가고 있다. 수색에는 경찰견과 엽사(유해야생동물 포획단)까지 동원됐으며 드론을 활용한 공중 탐색도 병행되는 등 사실상 전방위 추적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늑대가 오월드를 벗어나 인근 주택가인 도심으로 내려간 것이 확인되면서 인근 산성초등학교와 공공시설, 시민 안전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이번 사고는 단순 탈출을 넘어 초동 대응 실패와 정보 통제 논란이 겹치며 파장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오월드는 2018년에도 퓨마 탈출 사고로 전국적인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에도 관리 부실과 대응 문제가 도마에 올랐던 만큼, 이번 사건은 '재발 방지 약속'이 사실상 무너졌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오월드는 대전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동물원 허가 및 관리 주체는 금강유역환경청이다.


https://m.newspim.com/news/view/20260408001306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무색 허멜립" 드디어 탄생 ! 허니 멜팅 립 1️⃣+1️⃣ 체험단 모집(50인) 412 00:05 13,7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9,2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25,5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23,7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35,39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0,9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3,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0,3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7190 이슈 빅뱅 BIGBANG at Coachella 티져 영상 19:03 75
3037189 이슈 잘나간다는 독일 남성 모델 1 19:02 306
3037188 정보 네이버페이 10원 받아가숑 2 19:02 208
3037187 이슈 키오프 쥴리 공트 업로드 19:02 29
3037186 기사/뉴스 ‘선업튀’ 2주년, 함께 축하해요 3 19:01 144
3037185 기사/뉴스 남들 돈 벌 때 나만 거지 될라...일단 ‘빚’내서 주식 투자 확 늘었다 19:01 47
3037184 이슈 대전 탈주 늑대 실시간 목격담 12 19:01 956
3037183 이슈 [TREASURE MAP] EP.78 💰 뛰는 도둑 위에 나는 경찰? 🚔 경찰과 도둑 19:01 14
3037182 이슈 W3WAY (위웨이) - ‘우리, 봄’ MV 19:01 8
3037181 이슈 대한민국 역대 퓰리처상 후보작 8선 5 18:58 513
3037180 이슈 MW:MEU (뮤) – Gummy Clock | [TEXTED] l 가사 (Lyrics)ㅣ딩고뮤직ㅣdingo Music 18:57 20
3037179 이슈 따라 하고 싶지만 너무 어려워 보이는 다영 신곡 안무... 4 18:56 480
3037178 팁/유용/추천 떡볶이 맛집 7곳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먹는 레시피 19 18:56 902
3037177 기사/뉴스 하이어뮤직, 6년 만에 컴필레이션 정규앨범 ‘PURPLE TAPE’ 9일 발매···pH-1·릴보이·우디 고차일드·빅나티 참여 18:54 56
3037176 기사/뉴스 '혼외 성관계' 인니 커플에 공개 채찍형 100대…여성 끝내 실신 4 18:54 1,201
3037175 이슈 작년보다 살이 더 빠져서 나타난 오늘자 배우 올리비아 와일드...jpg 16 18:54 1,356
3037174 기사/뉴스 ‘또 맹수탈출’ 오월드, 사육사 5명이 46마리 담당 5 18:53 673
3037173 유머 고양이도 자기 이름을 알아듣는다 7 18:53 645
3037172 유머 내일 삼전, 하이닉스 주식 오를 예정 25 18:52 2,820
3037171 이슈 [KBO] 한점 더 추가하는 두산 양의지의 2루타 5 18:50 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