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내 가방 자리"…지하철서 중년 남성 뺨 때린 여성, 승객들에 끌려나가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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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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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4시께 부산 동해선 지하철에 탑승한 여성이 중년 남성에게 소리치며 난동을 부리고 있다./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께 부산 동해선 지하철에서 임산부석에 앉아 있던 한 여성이 옆 좌석에 가방을 올려두고 있었다.
이후 해당 열차에 탑승한 한 중년 남성은 여성에게 "가방을 놓아둔 자리에 앉아도 되느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여성은 "내 가방 자리다"라며 거절했다.
이에 남성은 "여기는 사람이 앉는 자리"라고 말하며 가방을 들어 올리자 여성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왜 내 가방 건드리냐"고 소리치며 남성의 뺨을 여러 차례 때렸다.
이 여성은 약 3개 역을 지나는 동안 남성을 향해 폭언과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목격한 다른 승객이 112에 신고했으며, 열차 직원까지 출동해 여성을 제지했으나 여성은 직원에게도 욕설과 폭언을 하는 등 난동을 이어갔다.
결국 여성은 직원과 승객들에 의해서 열차 밖으로 끌려 나갔다고 한다.
김수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504425?cds=news_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