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가 사육장 아래 땅굴을 파고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오월드 관계자는 금강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날 오전 탈출한 늑대는 2024년 1월생으로, 이름은 ‘늑구’”라고 밝혔다.
오월드 측은 “늑구는 동물원에서 태어나 자란 개체로 공격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탈출은 사육장 출입문 개방이나 잠금 장치 문제와는 무관하며, 늑대가 땅굴을 파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육장 관리 절차상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동물원에서 늑대 1마리가 탈출했으며, 현재 관계 당국이 이동 경로를 추적하며 포획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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