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강하게 불 전망이다. 9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 산지는 시속 70㎞ 안팎의 강풍이 예상된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를 중심으로는 시속 70㎞ 이상, 제주 산지는 시속 9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해상에서도 물결이 1.0~4.0m로 높게 일어 항공과 해상 교통 차질 가능성도 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른다. 9~10일에는 비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쌀쌀하겠지만, 주말부터는 찬 공기가 물러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3도 이상 높은 2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등 일교차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주말 이후에는 다시 한 차례 약한 강수 흐름이 이어진다. 11일은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는 흐리겠고, 일요일인 12일 오후부터 제주에 비가 내리겠다. 같은 날 전국은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5~12도, 낮 기온은 16~26도 수준이다.
월요일인 13일 기압골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에 오전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8~14도, 낮 기온은 19~22도로 예보됐다.
화요일인 14일부터 토요일 18일까지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16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6~12도, 낮 기온은 15~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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