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프2’ 메릴 스트립 “1편은 아이폰 출시 전, 미디어 환경 많이 변해”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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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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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감독 데이비드 프랭클) 내한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가 참석해 국내 취재진을 만났다.
메릴 스트립은 약 20여년의 간극을 두고.’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두번째 시리즈로 개봉하게 된 데 대해 “2006년에 만든 영화는 아이폰이 처음 출시되기 전이었다. 아이폰도 없었는데, 요즘에는 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시지 않나. 스마트폰이 모든 것을 바꿨다. 저널리즘도 엔터테인먼트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업계가 많은 변동을 겪고 있는데, 그래서 재정적으로도 이런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하는 시점에 이 영화가 나오게 됐다.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미란다는 어떻게 이 비지니스를 유지할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미란다의 극중 상황을 소개했다.
이어 “1편에서 앤디가 분수대에 핸드폰을 던져버리지 않나. 런웨이를 떠나서 진짜 언론, 탐사 보도의 언론사에 가게 된다. 그래서 조금 더 패션보다는 깊이가 있는 기자로서 일을 하게 된 거다. 그러다 2편에서 미란다가 겪는 비슷한 어려움을 앤디도 겪고 있다. 비슷한 처지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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