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들이 훔친 차량을 타고 다니며 무인점포에서 절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차를 바꿔가며 경찰을 따돌려봤지만, 결국 붙잡혔습니다.
무인 편의점 앞에서 주위를 살피던 남성 두 명이 가게 앞에 놓인 벽돌을 집어 들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곧이어 한 명이 무인 판매기를 벽돌로 내려칩니다.
잘 열리지 않자, 뒤에 있던 남성과 차례를 바꿔가며 기기를 가격합니다.
하지만, 창 밖에 있던 이웃이 범행을 알아채면서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오늘 새벽 인천 계양구의 한 무인 점포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피해 업주
"담배 버리고 앞에 있던 벽돌을 주워가지고. 여기 앞에 차를 세워놨다가 그걸 타고 도망간 거였더라고요."
이들은 10대 3인조 일당으로 오늘 새벽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차량을 훔친 뒤 무인점포를 잇달아 털었습니다.
1명은 훔친 차를 운전하고 2명은 무인 점포 2곳에서 현금 120만 원을 훔쳤습니다.
처음 훔친 차량이 발각될 걸 우려해 또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경찰 추적을 피했습니다.
이들은 훔친 차량을 몰고 인천을 벗어나 서울의 홍대입구역 인근까지 이동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인점포 절도 건수는 해마다 늘어 2년 사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검거 인원 가운데 30%가 10대 였습니다.
경찰은 일당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조사 중입니다.
https://naver.me/5CCz9J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