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김치통에 돈가스 26개 챙겨가면…" 8000원 무한리필 식당 사장의 눈물

무명의 더쿠 | 04-07 | 조회 수 38400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8000원 무한리필 식당에서 돈가스를 몰래 대량으로 포장해 가져가는 손님들에게 업주가 더 이상 이런 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공개 호소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의 한 돈가스 무한리필 식당은 최근 매장 내 무단 반출 행위가 잇따르자 '부탁 말씀드립니다'라는 안내문을 내걸고 손님들에게 자제를 요청했다. 해당 식당은 매일 직접 만든 돈가스와 반찬, 음료 등을 포함한 무한리필 메뉴를 8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식당 측은 안내문에서 "최근 매장에서 돈가스와 샐러드, 반찬 등을 개인 반찬통이나 비닐봉지에 담아 몰래 가져가려다 적발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를 물으면 대부분 '다 못 먹을 것 같아서'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돈가스를 12장씩 담아가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까지 확인된 사례 중 8ℓ 김치통에 돈가스 26장을 담아간 손님이 1등"이라면서 "그동안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경고만 하고 넘겼지만, 안내 이후에도 같은 일이 반복되면 경찰에 신고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매장 관계자는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00인분을 판매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정산을 해보면 80인분 수준에 그친 적도 있었다"며 "최근에서야 반복적으로 음식을 싸가는 행위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치통에 대량으로 담아간 음식은 위생 문제 때문에 그대로 폐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업주는 "정말 사정이 어려운 손님이라면 오후 1시 30분 이후 방문하면 음식을 제공하고 일부 반찬을 따로 챙겨주겠다"며 "나 또한 절대로 형편이 넉넉한 편이 아니다. 내가 하는 것은 봉사가 아니다.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 더 이상 손해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한편 무한리필 식당에서 허락 없이 외부로 음식을 반출할 경우 절도에 해당되며 특수절도가 적용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형, 업무방해죄 적용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 벌금이 선고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421/0008873985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6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28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진짜 충격적으로 웃긴 영통팬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 13:33
    • 조회 168
    • 유머
    •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 우찬 바자코리아 5월호 커버
    • 13:33
    • 조회 54
    • 이슈
    2
    • 정준하, 변우석에 "나랑 닮은 게 많네"…유재석 보호령 발동(놀면 뭐하니)
    • 13:31
    • 조회 158
    • 기사/뉴스
    3
    • 왕크왕귀라는 엑소 캐릭터 가방
    • 13:31
    • 조회 485
    • 이슈
    10
    • 최근 몇년 nhk 대하 주연이 계속 나오고 있는 일본 대형 배우 소속사 
    • 13:29
    • 조회 511
    • 이슈
    • “집 한 채 있다고 기초연금 탈락”…증여 아파트까지 잡힌다? [잇슈 머니]
    • 13:29
    • 조회 475
    • 기사/뉴스
    12
    • 아이가 보호자 방의 만화책중 비엘책에 관심을 보여서 해버린 극악처방
    • 13:28
    • 조회 736
    • 유머
    7
    • 신구종 아내한테도 안 알려주는 류현진 ㅋㅋㅋ
    • 13:25
    • 조회 1070
    • 이슈
    5
    • 아리무라 카스미가 고백하는데 거절하기
    • 13:24
    • 조회 323
    • 이슈
    2
    • [속보] 여야, 추경 수정안 합의…10일 본회의 처리 예정
    • 13:24
    • 조회 176
    • 정치
    2
    • 타아이돌 뮤비 표절 제기되자 결국 유튜브 댓글창을 닫아버린 메가커피
    • 13:24
    • 조회 1787
    • 이슈
    14
    • 중2가 여교사 폭행해 전치 2주…즉각 성명
    • 13:23
    • 조회 704
    • 기사/뉴스
    9
    • 패션 브랜드별 이미지 대충 이럼
    • 13:23
    • 조회 736
    • 이슈
    7
    • '늑구 찾기' 골든타임 지났다...쏟아진 합성사진·허위신고에 "제발 자제"
    • 13:22
    • 조회 695
    • 기사/뉴스
    10
    • [속보] 중앙언론사 출신 60대 보수유튜버, 인천대교서 추락사망
    • 13:18
    • 조회 9119
    • 기사/뉴스
    92
    • 대부분 한국인들이 모르는 규정
    • 13:18
    • 조회 1306
    • 이슈
    5
    • 핫게간 자컨 키 공개에 대한 스트레이키즈 창빈 버블 반응
    • 13:17
    • 조회 2187
    • 이슈
    21
    • [속보] 이창용 "러·우 때보다 환율 높고 기대 인플레 불안"
    • 13:16
    • 조회 392
    • 기사/뉴스
    4
    • 호랑이 그림을 집에 둔 뒤 생긴 일
    • 13:16
    • 조회 2100
    • 이슈
    28
    • 카와에이 리나 이혼
    • 13:15
    • 조회 2478
    • 이슈
    1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