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뺨 때리며 확인…대구 '캐리어 시신' 퍼즐 맞춰진다

무명의 더쿠 | 09:53 | 조회 수 1843
fRRlkc


7일 대구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위 조모(27)씨는 장모 A(50대·여)씨를 상대로 사건 전날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간헐적으로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피의자 진술을 보면 조씨는 폭행 도중 A씨의 딸인 최모(26)씨와 함께 흡연을 하거나 휴대전화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등 일정 간격을 두고 폭행을 반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실제 폭행이 이뤄진 시간은 1∼2시간 수준으로 보고 있다.


특히 조씨는 A씨가 폭행으로 정신이 혼미해진 상황에서도 뺨을 때리며 상태를 확인하는 등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부부는 피해자의 고통을 인지하고도 별다른 조치 없이 장시간 방치한 정황도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최씨는 폭행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지만 시신 유기에는 남편의 지시에 따라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남편의 폭행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범행에 순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부는 지난달 18일 오전 10시께 A씨가 호흡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사망 사실을 인지했다. 이후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같은 날 오전 11시30분께 칠성시장 공영주차장 인근 신천변으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예비 부검 결과 A씨는 갈비뼈와 골반 등 신체 여러 부위에서 다발성 골절이 확인됐으며 사인은 외력에 의한 다발성 손상으로 추정됐다.


(중략)


A씨와 피의자들의 지적 장애 여부, 조씨의 과거 폭력 전과 여부 등을 둘러싼 의혹도 제기되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은 없다. 해당 정보는 당사자 동의 없이 공개할 경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전과의 경우 수사 이후 신상정보공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부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은 있다. 피의자 지인 등에 따르면 조씨가 과거 폭행 전과로 교도소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씨가 딸과 장모를 어떤 방식으로 통제했는지, 장기간 폭행에도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구체적 경위, 가정폭력 경위 등에 대한 막바지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정황이 확인될 경우 조씨에게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추가 적용할 방침이다. 현재 조씨에게는 존속살해 및 시체유기 혐의, 최씨에게는 시체유기 혐의가 각각 적용된 상태다.


https://naver.me/FriKIX1o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7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42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퀴즈] 아침엔 종전, 낮엔 휴전, 저녁엔 확전을 외치는 짐승은?
    • 12:34
    • 조회 0
    • 유머
    • 오세훈, 1090억 투입 ‘고립은둔 청년 프로젝트’ 가동
    • 12:33
    • 조회 23
    • 기사/뉴스
    • 한준호 "3표만 더", 추미애 "응원 덕에 힘"…막판 지지 호소
    • 12:32
    • 조회 57
    • 정치
    • 2020년대 유행템 슬립 스커트
    • 12:32
    • 조회 220
    • 이슈
    1
    • 제작에 1년 4개월 걸린 4초의 씬
    • 12:31
    • 조회 222
    • 이슈
    • 공무원 시험 0점 처리된 사람
    • 12:30
    • 조회 1298
    • 이슈
    34
    • 올데이 프로젝트 영서 어그 더블유코리아 패션필름
    • 12:29
    • 조회 96
    • 이슈
    • 원덬 깜짝 놀란 40살이라는 한 아이돌 출신 가수…jpg
    • 12:29
    • 조회 688
    • 이슈
    2
    •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경영에서 완전히 손 뗀다
    • 12:28
    • 조회 398
    • 기사/뉴스
    5
    • '모텔 약물 살인' 피해자 유족, 김소영에 손배소…부모에도 100만 원 청구
    • 12:25
    • 조회 343
    • 기사/뉴스
    1
    • 인터뷰 중에 기자들 울린 우주소녀 다영......jpg
    • 12:23
    • 조회 1706
    • 이슈
    8
    • '21세기 대군부인' 변우석, 연기력 우려에 입 열었다 "나도 잘하려 노력" [스타현장]
    • 12:23
    • 조회 553
    • 기사/뉴스
    12
    • 해외 나가면 더 느끼는 혈연지연학연 대한민국사랑연
    • 12:22
    • 조회 1188
    • 이슈
    17
    • 80년대 일본 아이돌 나카모리 아키나
    • 12:22
    • 조회 195
    • 이슈
    2
    • 뜬금없는 곳에 박제되어있는 권유리
    • 12:21
    • 조회 664
    • 유머
    5
    • 마침내! 드디어! 나온 프로젝트 헤일메리 키링 굿즈
    • 12:21
    • 조회 1271
    • 이슈
    39
    • 볼찌빵,아궁빵 하는 박지훈.gif
    • 12:20
    • 조회 527
    • 이슈
    9
    • 두쫀쿠 200개 만들어서 나눠줬다는 방탄소년단 정국
    • 12:20
    • 조회 1352
    • 이슈
    15
    • 고양이 왜 굴러다녀요?
    • 12:18
    • 조회 966
    • 유머
    4
    • 이제 젊은 30대 초반 여자들 사이에서 애 낳는 게 뉴쿨이 되었다 함
    • 12:16
    • 조회 14388
    • 이슈
    31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