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에서 승용차와 부딪친 사설 구급차가 인도를 덮쳐 중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6일) 오후 4시 53분쯤 원주시 무실동의 한 사거리에서 27세 남성이 몰던 사설 구급차가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구급차가 인도로 돌진하면서 중학생 임 모 군을 덮쳤습니다.
임 군은 심정지 상태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승용차 운전자 60대 여성이 크게 다치고, 사설 구급차 운전자와 조수석에 탔던 20대 여성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가 난 사설 구급차에 환자는 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구급차와 승용차 운전자 모두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승현 기자 (cho.seunghy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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