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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군 장군이 1945년에 쓴 일기

무명의 더쿠 | 20:48 | 조회 수 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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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스틸웰 (1883 - 1946)

2차세계대전때는 중국과 버마에서 활동했던 사람이었던것 같아. 평가는 별로 안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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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5월 8일

집무실. 승전 연설 작성. 내가 직접 연설을 작성해야 한다니. 오늘은 유럽에서 우리가 승리한 날이다. 그래서 뭐? 

12시엔 국방 장관의 집무실에 갔다. 헨리는 (조지) 마셜을 칭찬했다.

오후: 짜증나는 행정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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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9일

러시아가 (일본과의) 전쟁에 참전했다.

9시 30분 나가사키엔 폭탄이 떨어진다. 폭탄이 잘 터지길.

원자폭탄에 대한 잡소리가 많다. 혁명적 어쩌고. 인류는 빠르게 자살 중이다. 됐고 이젠 나도 일본놈들이 항복할거라는 말에는 동의한다. 러시아 그리고 폭탄이 확실히 숨통을 끊어 놓을것이다.

.............
두번째 폭탄이 10시 30분 나가사키에 떨어졌다. 러시아쪽의 소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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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전쟁은 끝난것 같다. 일본놈들은 항복을 받아들일듯. 오늘도 폭격은 계속 해서 다행이다.

......

자고 독서로 시간을 보냈다. 밤은 살짝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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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5년 9월 2일 (일본이 항복 문서에 서명한 날이라서 길어서 부분만 번역했어)

......

아침 7시에 일본놈들이 와서 군함에 탔다. 우리들이 처다보니 비열한 새끼들이 비참한 꼴로 수치스러워하는 꼴이 재밌었다.

 (항복식을 진행할) 미주리함에 승선하기 전에 똥을 누고 승선했다.

일본놈들이 도착하자 우리들은 아무 말 없이 그들을 바라보기만 했다. 그들에겐 힘들었겠지만 꼴이 좋았다.

9시에 맥아더의 연설 후에 일본놈들이 항복 문서에 사인했다. 

연합군에서 맥아더가 사인 한 후 각 국의 대표들이 사인 했는데 캐나다 대표가 엉뚱한 곳에 사인을 해버렸다!  🤦 

............

(그리고 여기서부터 다른 연합군 군인들 엄청 까대기 시작함ㅋㅋㅋㅋ)

 

하지스도 (우리 나라 미군정 사령관일듯?) 봤는데 항상 그랬듯 멍청하다.

 

케니가 연설했다 - 누가 좀 죽여줬으면.

 

퍼시벌 (영국군 출신인데 맥아더가 서명할때 뒤에 있었다고 함) - 맥아더가 왜 이런 나약하고 턱 없는 족제비같이 생긴 잡종견스러운 인간에게 역할을 맡겼는지 모르겠다. 영국군에서도 최악이다.

 

연합군을 대표해 서명한 인간들은 하나같이 다 별로였다. 

 

미국과 중국 대표는 봐 줄만 했다. 

 

영국 대표: 뚱뚱한 붉은 만두

 

호주 대표: 배나온 돼지

 

캐나다 대표: 나이 든 남창같은 타입

 

프랑스 대표: 본인은 봐줄만 했지만 일행들은 모두 더러운 아파치들 같았다

 

네덜란드 대표: 뚱뚱한 대머리

 

뉴질랜드 대표: 아마추어스러움

 

인류를 이런 작자들이 대표했다는게 개탄스럽다. 그리고 그 멍청한 캐나다 놈은 엉뚱한 곳에 서명했고! 아 예수님!

 

......

일본은 아무것도 없다. 상점들은 모두 문을 닫았고 길에도 아무도 없다. 이 나라는 망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중간중간에 한국 이야기도 나오는데 군 부대? 배치하는 내용이나 러시아때문에 상황이 많이 어려워지고 식량도 필요할거라는 내용이 살짝 나와.

 

이 사람이 1946년 10월 12에 사망했는데 1946년 9월 19일까지 거의 매일 일기를 썼어.

 

1946년 9월 19일 하루종일 누워 있었다로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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