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캐리어 시신' 사위, 장모 12시간 때렸다…담배 피우며 쉬다 다시 폭행
38,516 518
2026.04.06 15:51
38,516 518
lulFbp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사위 A 씨(20대)는 지난 3월 17일 대구 중구 주거지에서 장모 B 씨(50대)를 약 12시간 동안 폭행했다.


A 씨는 늦은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폭행을 이어갔으며, 중간중간 쉬거나 피해자의 친딸인 C 씨(20대)와 담배를 피우다 다시 폭행하는 행위를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B 씨는 "아프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B 씨가 숨진 이후에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18일 오전 10시쯤 시신을 10㎏짜리 큰 사과 상자 정도가 되는 캐리어에 넣어 인근 신천변에 유기했다.


피해자의 딸인 C 씨는 범행 당시 현장에 있었지만, 폭행을 말리거나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남편의 폭행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수사기관은 별도의 구금이나 활동 제약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B 씨는 서구에 거주하다가 지난 2월 C 씨 부부가 중구로 이사하면서 함께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C 씨를 폭행해 오다 B 씨와 함께 생활하게 되면서 B 씨에게까지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된 캐리어 안의 B 씨 얼굴에서는 멍 자국이 확인됐다.


C 씨는 경찰 조사에서 "결혼 전에는 폭행이 없었지만, 결혼 이후 폭행이 시작됐다"고 진술했다.


A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시끄럽게 하고 물건을 정리하지 않아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 씨는 배달 아르바이트 등을 하다 일을 그만둔 뒤 정부 지원금으로 생활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 A 씨는 경찰에 "아내와 장모에게 잘해줬다"며 "아내가 필요한 물건은 사줬다"며 여전히 사랑한다는 취지의 진술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와 C 씨는 모두 "장애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들과 소통한 사람들 모두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검 결과 B 씨는 갈비뼈와 골반, 뒤통수 등 다수 부위의 골절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법원은 A 씨에 대해 "장시간 폭행으로 사망에 이르게 해 범죄의 중대성이 크다"고 했고, C 씨에 대해서는 "남편의 폭행을 방임하고 범행 가담 이후에도 일상생활을 유지한 점 등을 종합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https://naver.me/FwGwaELD

댓글 5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우당탕탕 요괴 판타지! 영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예매권 이벤트 73 00:06 11,84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807,2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864,1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310,4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39,69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6,2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2 21.08.23 8,732,9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30,2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3,5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36,3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73,5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4694 기사/뉴스 “너무 빠졌다” 건강 이상설까지…황재균, 5개월 만에 18㎏ 뺀 이유 1 18:48 299
3144693 이슈 "AI 법률팀"이 첫 소송에서 승리 2 18:48 118
3144692 기사/뉴스 “배송 오류입니다” 믿었다간 큰일.. 무신사 29CM 개인정보 유출 1 18:48 62
3144691 유머 타투 때문에 용궁사 법당 출입 금지 당했다는 여성..jpg 12 18:47 883
3144690 기사/뉴스 과도한 업무·처우 문제 속…수사관 매달 30명 떠났다 18:46 158
3144689 이슈 오늘자 코르티스 성현 1 18:45 382
3144688 이슈 당근 변태에게 먼저 차단 당한 썰 9 18:41 1,444
3144687 이슈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첼시 이적 18:38 152
3144686 유머 신발 왜 때렸을지 아는사람? 1 18:38 397
3144685 이슈 14살 짜리 애가 엄청난 투구를 보여주는데 댓글에서 나이 이야기만 함 13 18:38 1,380
3144684 이슈 10CM(십센치) 일말의 가능성 챌린지 with 아이브 안유진 7 18:36 220
3144683 유머 먼작귀 모몽가의 정체 16 18:33 968
3144682 기사/뉴스 타블로, 에픽하이 팬들에 사과…“멤버 한 명이 완전 소시오패스” 27 18:33 3,621
3144681 유머 이어폰 끼고 소원을 말해봐 듣는 사람 특징 16 18:30 1,699
3144680 유머 최근에 애들 밥통을 열어둔 적이 없는데 누가 자꾸 열어서 알곡 눅눅해지게 누가여는거임? 하고 어리둥절했는데 자기들이 열고 곳간 터는 거였음 6 18:30 2,252
3144679 기사/뉴스 생활고 속 간병 부담에 친형 살해한 50대 1심 징역 10년 3 18:28 286
3144678 기사/뉴스 전남광주·울산·전북·경북 호우특보‥중대본 1단계 가동 5 18:27 637
3144677 기사/뉴스 아이브, 데뷔 이래 첫 기록…'아이엠' MV 4억뷰 돌파 [공식] 4 18:25 297
3144676 이슈 신주쿠 굿즈샵에서 진행한 치이카와 인기투표 35 18:20 1,893
3144675 기사/뉴스 "청년 희망월급 350만 원, 실제 230만 원"…정부가 월급 갭 채운다 389 18:17 11,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