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폭행 사망' 故 김창민 감독 여동생 "가해자들 사과 없어…늦었지만 정확한 수사 바라"

무명의 더쿠 | 04-06 | 조회 수 1059

故 김창민 감독의 유족이 엑스포츠뉴스에 심경을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故 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전담팀을 꾸려 보완수사를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유족이 심경을 밝혔다. 

지난 2일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은 구리경찰서로부터 김창민 감독에 대한 상해치사 사건을 송치받은 뒤 9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편성했다.

검찰은 과학수사 기법을 활용하고 의학적 전문성을 갖춘 검사의 의견을 수사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신속하고 엄정한 보완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6일 고인의 여동생은 엑스포츠뉴스에 "많이 늦었지만 사건이 왜곡되지 않게 수사가 정확하게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여동생은 "오빠가 오르내리지 않고 가해자만 빨리 벌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어서 그동안 언론에 폭행이 사망 원인이라고 밝히지 않았었다. 그런데 (피의자들이) 두번이나 구속되지 않았고 3월 쯤 한명이 음원도 냈다고 하더라. 가해자들은 일상을 사는데 우리 가족의 일상은 많이 무너졌다. 가해자들은 지금까지 사과의 연락도 없는 상황"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경찰 조사를 받을 때도 가해자들과 같은 지역에 살아 불안하고 2차, 3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충분히 말했지만 도주할 이유가 없다는 이유로 가해자들이 구속되지 않았다. 법이 그렇다고 해서 억울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조카가 먼저 시끄럽게 굴어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다. (피의자) 일행 5명이 먼저 시끄럽게 하면서 시작된 사건"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감독의 유족은 엑스포츠뉴스에 지난해 10월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하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으며, 장기기증을 통해 4명을 살리고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고인의 여동생은 "아직 너무 젊고 꿈이 많은 영화감독이었다. 젊은 나이에 하늘나라로 가게 됐지만 장기기증을 통해 새 생명을 나누게 됐다. 이는 가족 모두의 뜻이었다"라고 말했다.

6개월이 흐른 뒤 유족은 고인의 사망 원인이 폭행 때문이었다고 알렸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10월 20일 발달장애를 앓는 아들과 함께 경기도 구리시의 한 식당을 찾았다가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몸싸움으로 번졌다. 폭행을 당한 김 감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 상태에 빠졌고 끝내 세상과 작별했다.

유가족의 요청과 검찰이 요구한 보완수사를 통해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피의자 1명을 추가 특정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지만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김창민 감독은 1985년생으로 영화 '구의역 3번 출구', '그 누구의 딸' 등을 연출했으며 2016년 경찰 인권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영화 '대장 김창수', '그것만이 내 세상', '마녀', '목격자', '마약왕', '천문:하늘에 묻는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 '클로젯', '소방관' 등의 작화팀으로도 참여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1/000199535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1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네츄럴하게 컨셉포토 찍은 코르티스
    • 02:56
    • 조회 54
    • 이슈
    • 결혼 한다고 하니까 우는 서현이한테 티파니가 한 말
    • 02:53
    • 조회 337
    • 유머
    • 수지가 요즘 푹빠진 취미활동....jpg
    • 02:39
    • 조회 1439
    • 이슈
    11
    • 맥도날드 최소 주문금액 외우고 있는 인피니트 성규
    • 02:19
    • 조회 1023
    • 이슈
    4
    • 아이린 응원가서 본인이 하고 싶었던 챌린지 찍고 온 조이ㅋㅋㅋㅋㅋㅋㅋ
    • 02:18
    • 조회 581
    • 이슈
    1
    • 킥플립 미니 4집 [My First Kick] 초동 1일차
    • 02:17
    • 조회 338
    • 이슈
    1
    • 현재 nasa유튜브 채널에서 아르테미스2호 라이브 해주는 중 !
    • 02:15
    • 조회 753
    • 이슈
    7
    • 약한영웅 클래스 2 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의문은 아무래도 금성제의 부모님 여부겠지
    • 02:12
    • 조회 773
    • 유머
    3
    • HBO 해리포터 리부트 드라마, 개구리 초콜릿 디자인도 완전히 달라짐
    • 02:09
    • 조회 1813
    • 이슈
    24
    • 아니 홈플러스 진짜 어떡하냐
    • 02:03
    • 조회 3132
    • 이슈
    36
    • 근데 솔직히 아이유 변우석 이 둘은 안어울리는게 아니고 각각 박보검과 김혜윤이 있는데 자꾸 바람피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어색하다고
    • 02:01
    • 조회 4820
    • 유머
    91
    • 배우 류진 둘째아들 찬호 근황
    • 01:56
    • 조회 2746
    • 이슈
    18
    • 이런 남자만이 남자로 느껴짐..
    • 01:54
    • 조회 2789
    • 이슈
    25
    • 지역별 지하철 요약
    • 01:53
    • 조회 1225
    • 유머
    7
    • 전소미의 제철 루틴
    • 01:51
    • 조회 1370
    • 유머
    6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주제곡 'Runway' 공개 (레이디 가가, 도이치)
    • 01:49
    • 조회 395
    • 이슈
    8
    • [남자배구] “총재와 심판위원장이 한 굴레에 있다”며 V리그 근간을 흔들었던 블랑 감독 “뱉은 말이라 정정하진 못하지만, 불편했을 모든 분들께 사과한다”
    • 01:48
    • 조회 273
    • 기사/뉴스
    • 90년대 생들을 알앤비 역병에 들게 만든 팝송
    • 01:45
    • 조회 1348
    • 이슈
    14
    • 구울 고기에 감칠맛 추가하는 방법
    • 01:45
    • 조회 1786
    • 팁/유용/추천
    16
    • 그거 알아?? 손 줘 봐 하고
    • 01:40
    • 조회 1700
    • 이슈
    3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