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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려욱, '추락 사고' 부상자 3명과 병원 동행…끝까지 지켰다 [MD이슈]

무명의 더쿠 | 04-06 | 조회 수 3647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콘서트 도중 펜스가 무너지는 사고로 관객들이 추락해 부상을 입은 가운데, 멤버 려욱의 진정성 있는 대처가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20주년 투어 '슈퍼쇼 10 SJ - 코어 인 서울(SUPER SHOW 10) SJ - CORE in SEOUL)'에서 앙코르 공연 도중 객석 옆쪽에 설치한 안전 펜스가 무너졌다.


사고는 멤버 려욱이 객석 가까이 다가가 팬서비스를 하고 있던 도중 팬들이 손을 뻗고 몸을 가까이 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팬 3명이 려욱 앞 무대 아래쪽으로 떨어지는 낙상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멤버의 대처가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오해가 불거지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상황을 종합하면 려욱은 펜스가 흔들리는 것을 감지하자마자 손으로 막으려 시도했다. 하지만 펜스의 범위가 넓어 홀로 버티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즉시 무대 아래로 내려가 스태프들에게 상황을 알리며 수습에 나섰다. 특히 려욱은 사고 이후에도 부상을 입은 팬들의 상태를 끝까지 살피며 책임을 다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중 한 명은 개인 SNS를 통해 사고 직후 멤버 려욱과 시원이 곧바로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될 때도 려욱과 또 다른 멤버 한 명이 동행해 세심하게 살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팬은 "려욱이 계속 기다려줬다. 원래 보호자는 2명만 검사실에 동행할 수 있어서 몰랐는데, 검사를 마치고 병원 로비로 돌아와 보니 려욱과 스태프 몇 분이 기다리고 계셨다"라며 "저희가 아래로 떨어졌을 때 려욱과 시원이 즉시 내려와 줬다. 그 후 저희는 바로 근처 작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려욱과 다른 멤버 한 명이 병원까지 와서 살펴줬다. 큰 병원으로 옮긴 뒤에는 다들 돌아간 줄 알았는데, 려욱은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말 따뜻한 사람들이다. 제발 앞뒤 다 자르고 비난하지 말라"라고 강조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부상자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았으며, 염좌 및 타박상으로 2주간의 안정 및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라며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부상 당한 관객 분들이 완쾌될 수 있도록 치료를 전폭 지원하고,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공연 주최사로서 금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 안전 점검 및 관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https://naver.me/5c8ZpR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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