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연상호 "지창욱, 잘생긴 사람이 너무 열심히 살아⋯반성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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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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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은 6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 제작보고회에서 지창욱에 대해 '캐스팅 원픽 배우였다'는 것을 밝히며 "'저렇게 잘생긴 사람이 저렇게 열심히 살아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반성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저렇게 생긴 사람도 열심히 사는데 나는 뭘하고 사는건가 반성했다"라고 강조한 그는 "정말 열심히 하고, 감정 연기, 액션 등 못하는 것이 없고 집요하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어떤 장면을 찍는데 스스로 연기가 마음에 안 들었던 모양이다. 테이크를 몇 번 갔다"라며 "다 끝내고 저는 퇴근하는 게 좋아서 집에 가는데 문자가 왔다. "너무 죄송하다. 연기 준비를 못 해온 것 같다"라고 하더라. '이렇게까지 진심이라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문자를 보고 '저렇게 생긴 사람도 진정성 있게 하는데'라며 반성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액션 연기도 깜짝 놀란다. 동적으로 보이게 하려고 카메라가 동원이 되는데 같이 찍다 보니까 카메라를 안 움직여볼까, 라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진짜로 카메라를 놓고 그대로 지창욱의 몸놀림만으로 하는 롱테이크 액션이 나오는데 볼만하다"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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