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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게,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잖아 나온 맥락

무명의 더쿠 | 18:49 | 조회 수 4877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중

주인공은 낭랑 18세 고등학생 성덕선.

 

덕선이는 삼남매 중 둘째로 3살 위인 언니 보라와 연년생 남동생 노을이가 있음.

 

둘째 덕선이는 어릴 때부터 일방적으로 양보를 강요받고 자라왔음. 장녀라서 대우받는 언니와 모든 걸 귀여움 받는 남동생. 그 사이에 끼인 덕선이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 살아 옴.

 

 

 

 

극 중 덕선이는 3살 차이 나는 언니 보라와 생일이 3일 차이임. (보라 9월 14일 덕선이 9월 17일)

그래서 매년 언니 생일에 맞춰 덕선이 생일파티도 같이 해왔음.

18살이 된 덕선이는 생일 전에 부모님께 생일파티 따로 하고 싶다고 말했음. (이마저도 언니가 자기 말 씹는다고 뭐라해서 소심한 반항하다가 머리채 잡힘;)

 

 

이 날은 덕선이가 몇 개월간 피땀흘려 연습한 피켓걸 자리를 잃은 날이었음.
본인이 맡았던 나라인 마다가스카르가 올림픽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

 

 

그렇게 서러운 맘을 안고 동생의 손에 이끌려 들어간 집엔 언니의 생일파티를 하고 있었고, 그래도 올해는 따로 하겠지 싶어 자리에 앉아 시무룩한 얼굴로 축하를 해줌.

하지만 부모님은 덕선이의 말은 까먹은 건지 바로 초 3개를 빼고 불을 다시 붙인 뒤 즐겁게 "자 이제 우리 둘째 딸 생일파티~" 라며 박수를 치기 시작함.

 

 

 

 

 

덕선이의 쌓여왔던 감정은 그대로 폭발해버림.

하지 마 진짜! 내가 얘기했잖아!
언니랑 생일 같이 안 한다고, 내가 얘기했잖아!
왜 맨날 내 말은 안 듣는데?
내가 언니랑 생일 같이 하기 싫다고
엄마랑 아빠한테 얘기했잖아!

 

(엄마 : (당황)이번만 이렇게 하고 내년부턴 따로 해줄게~)

작년에도 그랬잖아, 재작년에도!

 

 

 

왜 맨날 나한테만 그래? 내가 만만해?
나는 뭐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 사람이야?

 

 

왜 나만 계란후라이 안 해줘?

 

 

계란 두 개 남음

이번에도 양보해주겠지... 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엄마.

 

내가 계란후라이 얼마나 좋아하는데... 

맨날 나만 콩자반 주고...
나도 콩자반 싫어하거든?

 

 

월드콘 사달라고 하니까 언니랑 엄마랑 같이 먹으라고 투게더 사주는 아빠

 

그리고, 왜 노을이만 월드콘 사줘?

 

 

(이웃집 아저씨 : 닭다리는 꼭 니가 무라~)

통닭도!! 아저씨가 나 먹으라고 준 건데
닭다리는 언니랑 노을이한테만 주고
나만 날개 주고... 나도 닭다리 먹을 줄 알거든?

 

 

(아빠 : 덕선아...)

왜! 나만! 덕선이야!
왜 나만 덕선이냐고.
언니는 보라고 얜 노을인데
왜 나만 성덕선이야!
내 이름은 왜 덕선이냐고!

 

자리를 박차고 나간 덕선이는 혼자 서럽게 울었음.

 

 

 

 

 

 

----

저때 성동일이 와서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니까 봐달라고 한 거

그래서 저때 성동일에 말에 이해 간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게 무슨 변명이냐고 한 사람들이 많았던 이유임

 

 

 

평소에 잘 하다가 한 번 실수 함 -> ㅇㅇ 그럴 수 있지

평소에 계속 둘째만 차별함 -> ...? 장난함? 첫째랑 막내한테는 다른 아빠임? 같은 아빠인데 뭔 아빠가 처음 타령, 장난 하삼?

 

이렇게 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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