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靑참모들 발길 뚝 끊겼다…‘유튜브 출연 자제령’

무명의 더쿠 | 04-04 | 조회 수 3211
oTwGRA

청와대 참모들의 유튜브 방송 출연이 뜸해졌다. 지난 2월 14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한 게 마지막이다. 


유튜브 대신 최근 한 달 반 동안 청와대 참모들의 방송 출연은 레거시 미디어(전통 매체)에 집중됐다. 장관들은 대부분 KBS에 출연했고, 하정우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은 지난 1일 MBN에, 홍익표 정무수석은 지난달 31일 MBC에 나왔다.


지난해 6월 출범 직후부터 이재명 정부의 주요 정책 홍보 창구는 유튜브 방송이었다. 당시 한 청와대 참모는 “유튜브와 일반 방송을 가리지 말고 출연해 홍보를 하라는 게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라고 전했다.


유튜브 출연을 격려하던 분위기 속에서 청와대 참모들은 ‘겸공’, ‘매불쇼’ 등 친여 유튜브 방송에 자주 얼굴을 내비쳤다. 청와대와 친여 유튜버 사이엔 유대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최근 이런 분위기가 바뀐 것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초 이렇게 말했다.


“유튜브 출연을 자제하라는 방침이 청와대 내부적으로 내려졌다. 특정 유튜브 채널에 나가지 말라는 건 아니다. 기존 언론이 운영하는 유튜브가 아닌, 유튜브 성격이 강한, 그러니까 유튜버가 운영하는 채널은 웬만하면 출연을 자제하라는 뜻이다.”


왜일까.


지난달 10일 김어준 씨의 ‘겸공’에서 제기된 ‘공소취소 거래설’ 때문이라는 관측이 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청와대도 상당히 불쾌하게 봤다. 이 사건을 단순히 오보가 아닌 김어준 씨가 정권을 흔드는 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인사가 김어준 씨 방송에 대해 ‘과거 밤의 대통령(=조선일보)이라 불리는 언론이 하던 짓 아니냐’는 말도 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김어준 씨가 엠바고(보도 유예 요청)를 파기하고 이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을 유튜브 ‘겸공’에서 공개하는 등의 논란도 있었다. 지난 1일엔 청와대 고위 인사가 보도하지 않는 조건으로 중동 사태 관련해 설명한 내용을 김씨가 유튜브 방송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청와대 내에선 친여 유튜버들 사이의 분열 문제를 거론하는 인사들도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가까운 유튜버와 그렇지 않은 유튜버 사이의 분열도 그런 사례 중 하나다. 이런 분열이 이재명 정부의 동력을 떨어뜨리는 이유 중 하나인데, 청와대 참모가 그런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는 게 맞느냐고 청와대 인사는 말했다.



https://naver.me/FP8arwNk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2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47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시오콘부 활용 레시피] 일본 미쉐린 셰프의 시오콘부와 계란후라이로 만드는 파스타
    • 13:07
    • 조회 349
    • 이슈
    8
    • 선조는 그래도 런은 참 잘 했어
    • 13:06
    • 조회 434
    • 이슈
    5
    • 주우재가 알려주는 거울셀카 찍는 방법
    • 13:05
    • 조회 400
    • 이슈
    • 도경수 팝콘 오후1시차트 40위
    • 13:03
    • 조회 285
    • 이슈
    6
    • 에이 저게 저런다고 열리겠어?
    • 13:03
    • 조회 844
    • 유머
    7
    • 오늘자 버스커 버스커 벚꽃엔딩 멜론 일간
    • 13:02
    • 조회 1125
    • 이슈
    15
    • 노래때문에 큰일났다는 럽라 성우들.jpg
    • 13:02
    • 조회 263
    • 유머
    1
    • 망한 요리에 호흡기를 불어넣는 조리과 선배.manhwa
    • 13:01
    • 조회 778
    • 유머
    7
    • (뒤늦은) 만우절 기념 라이즈 원빈 홈마가 올린 에스파 닝닝
    • 12:57
    • 조회 811
    • 이슈
    1
    • 한국의 얼 인삼이 수저만 있는 줄 알았지? 버터나이프도 있다.
    • 12:56
    • 조회 1340
    • 유머
    10
    • 쯔양 얼굴에 묻은거 떼주는 있지(ITZY) 유나
    • 12:55
    • 조회 817
    • 이슈
    7
    • 도경수 “Popcorn” 멜론 일간 53위 (🔺28 )
    • 12:55
    • 조회 382
    • 이슈
    16
    • 당장 담배피러가게 만드는 류승범 전설의 담배씬
    • 12:53
    • 조회 887
    • 이슈
    1
    • 살인했는데, 1년 5개월만 감옥에 갔다가 출소한 사람.
    • 12:53
    • 조회 2583
    • 정보
    18
    • 야채가게에서 무게 재서 판매하는데 좀 이상한것 같음...
    • 12:51
    • 조회 1916
    • 유머
    6
    •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큰 영향을 준 작가
    • 12:50
    • 조회 966
    • 이슈
    2
    • 5초 안에 뱀 못 찾으면 사망........jpg
    • 12:47
    • 조회 1304
    • 이슈
    40
    • 고전) 엄마한테 돼지소리 안듣고 밥많이 먹는 나만의 비법
    • 12:46
    • 조회 1591
    • 유머
    9
    • 엄마 혼자 낳은 아들
    • 12:45
    • 조회 2123
    • 이슈
    10
    • 잔혹한 과학실험이었던 '절망의 구덩이'
    • 12:43
    • 조회 1672
    • 이슈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