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준하와 박명수는 거짓말 탐지기를 착용한 채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몇년도의 ‘무도’로 돌아가고 싶냐”는 MC 이용진의 질문에 “마지막 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떻게든 설득해서 더 갈 것 같다. 김태호 PD, 재석이, 준하 다 이렇게 한번 으쌰으쌰하고 가자고 할 것 같다. 그때 설득을 못 한 것이 아쉽다”고 ‘무한도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저는 김치전 사건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김치전 이야기 이제 지겹다. 김치전이 이제 썩어서 문드러졌겠다”며 정준하의 이야기에 타박했다.
‘무한도전’에 대한 질문은 계속됐다. 이용진은 “‘무한도전’ 시절 유재석에게 박명수 욕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정준하는 1초도 망설이지 않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 역시 “엄청 많다”며 맞장구를 쳤다. 거짓말탐지기 확인 결과 이 답은 진실이었다.
정준하는 “재석이도 나한테 박명수 욕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고 박명수는 “그것도 한번 거짓말탐지기 결과를 보자”고 요청했고, 이 답 역시 진실이었다. 박명수는 “재석이가?”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재석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지 않자 정준하는 “전화를 왜 하냐. 월요일이니까 ‘런닝맨’ 녹화 아니냐”고 유재석의 스케줄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걔 스케줄을 네가 다 어떻게 아냐. 왜 가서 빨래도 해주고, 밥도 해주지 그러냐”며 타박을 이어갔다. 그러나 정준하는 “부르면 가서 하지. 왜 못 하냐”고 태연하게 답했고 이 결과 역시 진실로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https://v.daum.net/v/20260403143607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