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좁은 벚꽃길 전세 냈나"…드라마 '민폐 촬영' 논란
6,913 37
2026.04.03 21:41
6,913 37
jdioLR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벚꽃 명소로 입소문을 탄 부산 개금문화벚꽃길이 드라마 촬영 통제로 인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제작사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개금문화벚꽃길 메인 데크길 약 20m 구간을 통제하고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시기에 가장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지점이 통제되자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아쉬움을 안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일부 야간 경관 조명까지 꺼진 데다 촬영 장비들이 좁은 길을 차지하면서 시민들의 통행 불편도 이어졌습니다.

서울에서 온 박정희 씨는 "벚꽃이 만개한 이 길을 누군가는 1년 동안 기다려 왔을 텐데 특정 드라마 제작사가 전세를 내고 촬영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dkKegN


  

박 씨는 또 "좁은 길에 인파가 뒤엉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며 "왜 저녁 시간에 촬영을 고집했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온라인상에서도 제작사의 과도한 제한으로 여행을 망쳤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유명 관광지임에도 사전 정보 제공이 부족했으며, 벚꽃길 입구에 붙은 현수막이 안내의 전부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이번 촬영은 도로나 인도 점용에 대한 명확한 허가 없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작사와 부산영상위원회는 차가 다니는 도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점용 허가를 받지 않고 구청과 경찰에 협조 요청만 한 상태에서 촬영을 강행했습니다.

지자체 역시 촬영 장소의 홍보 효과만 따질 뿐 관광객의 불편이나 안전사고에 대한 검토는 소홀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부산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주변을 통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날씨가 좋아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일부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연합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345686?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708 04.01 30,1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3,4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8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5,9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608 이슈 31년 전 마트 영수증 12:26 62
3033607 이슈 해외네티즌 "한국 버스 기사님들 교대할때 모습, 정말 존경스러워" 해외반응 8 12:22 781
3033606 유머 정직과 도둑은 수건1장 차이입니다 1 12:20 650
3033605 이슈 내가 강아지를 짝사랑하는것같아 14 12:20 670
3033604 기사/뉴스 ‘김해’가 낳고 유재석이 키운 왕세자? 양상국이 쏘아 올린 ‘지역색 부캐’의 힘 2 12:20 260
3033603 이슈 대전시, 길이 30m 거대버스 도입한다 4 12:20 250
3033602 이슈 엑디즈 Xdinary Heroes(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미니 8집 <DEAD AND> Group Teaser Image 2 12:19 52
3033601 이슈 마크 탈퇴관련 공감가는글 30 12:19 2,005
3033600 이슈 공무원 시험 고사장에 중학생 아이들이 책상에 남긴 쪽지 8 12:19 586
3033599 유머 존경하는 형의 애교에 두드러기 반응 보이는 넷째와 12:18 201
3033598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 국가별 제일 많이 팔린 앨범 3 12:18 233
3033597 이슈 성인이 되면서 격하게 공감되는 역사적 사건.jpg 12:17 376
3033596 이슈 '엔하이픈 맏형' 희승→'NCT 공무원' 마크도…팀 떠나 솔로 '새출발'[이슈S] 3 12:16 271
3033595 이슈 [NH농협은행 X 기안84] NH농협은행의 새얼굴 기안84 첫 인사 💌 12:15 200
3033594 기사/뉴스 ‘놀뭐·유퀴즈·런닝맨’ 유재석, 예능인 1위…하하 한 달 새 20%↑ 급등 1 12:14 214
3033593 이슈 재회하자마자 처웃긴 개지랄티키타카쇼 오픈하는거 <어ㅋㅋ 이게 진짜 로코지 4 12:12 801
3033592 기사/뉴스 환희, 74세 母와 20년 만 시장 나들이…‘살림남’서 합가 프로젝트 시동 12:12 395
3033591 유머 이건 뭐 거의 광수형이 키우는 반려 코알라 수준 7 12:12 1,001
3033590 기사/뉴스 인천 옥련동 모텔에 불…51명 부상·26명 병원 이송 7 12:11 860
3033589 유머 (충격주의) 귀여운 그림체라 더 피폐하다는 인스타툰..JPG 5 12:11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