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립 선박' 손실액 하루 1억까지…중소선사 줄도산 위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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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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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f1IoGCrjKc
130여명의 선원도 이곳에 머물고 있습니다.선박별로 하루 손실금을 따져보니 많게는 9만5천달러, 우리돈 1억4천만원에 달하는 곳도 있습니다.
배 할부금부터 선원 위험수당, 생필품비 등이 포함됐는데 특히 할증된 보험료 비중이 압도적입니다.
그 여파에 일부 중소기업은 대형 해운사보다 훨씬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고립된 26척 가운데 자금 여력이 취약한 중소선사 소속은 모두 10척.
오른 유가 탓에 손실을 메울 방법도 마땅치 않습니다.
[A중소선사 관계자 : 밖에 있는 배들이 돈을 벌어서 손실을 메워야 되잖아요. 기름값 오른 부분이 다 손실로 잡혀요. 만회할 수 있는 확률이 점점점점 희박해지는 거죠.]
경영위기 우려도 커졌습니다.
[B중소선사 관계자 : 손실 규모는 (평균치의) 한 2배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본력이나 운영하는 비용도 규모가 작기 때문에, 상당한 경제적인, 경영상의 어떤 위험을 많이 겪고 있죠.]
종전이 한발짝 멀어지면서 남은 선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A중소선사 관계자 : 추락하는 드론에 맞지 말라는 법이 없지 않느냐. 얼마나 불안하고 힘들겠냐고요. 각 선박별로 최소 승무 정원이라는 게 있어요. 저기 있는 저 배에 누가 타러 가겠냐.]
중소선사 줄도산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옵니다.
[조승환/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 : (배에) 물건을 싣고 있지 않습니까? 일종의 우리 전 국민들이 다 쓸 수 있는 물건이란 말이죠. 정부에서 좀 지원해 줘야 될 부분들은 또 지원해 주고.]
[화면출처 유튜브 '한국해운협회']
[영상취재 정재우 영상편집 정다정 영상디자인 허성운 송민지]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85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