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윤석열 ‘파면’ 1년…여전히 반성 없는 ‘내란 수괴’

무명의 더쿠 | 04-03 | 조회 수 465

[뉴스토마토 신다인 기자]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4월4일 전원일치로 윤석열씨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인용했습니다. 파면 이후 1년이 지난 현재, 윤씨는 피고인 신분으로 총 8개의 형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책임을 인정하거나 반성하는 태도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허위 조작’이라는 주장을 반복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윤씨가 받는 8개 재판 중 1심 선고가 나온 재판은 2개입니다. 법원은 지난 1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사건에서 징역 5년을, 2월에는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사건에서 무기징역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특히 내란 우두머리 사건에서 재판부는 12·3 비상계엄을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한 폭동”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윤씨는 최후진술에서 자신에 대한 수사를 “내란몰이라는 목표로 수사가 아닌 조작과 왜곡을 한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연이은 법원의 유죄 판결에도 윤씨는 반성하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무기징역이 선고된 다음날에도 윤씨는 "법치주의가 바로 서는 날 제 판단과 결단에 대한 재평가를 다시 기대하겠다"며 "우리의 싸움은 끝이 아니다. 뭉치고 일어서야 한다"고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4일 진행된 체포방해 혐의 2심 재판에서도 윤 씨는 공수처가 법원이 발부한 체포·수색영장을 집행한 행위를 여전히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은 신군부처럼 국무위원들의 심의권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씨는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혐의에 대해 “신군부 판결문에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용어가 나오는데, 신군부는 당시 최규하 대통령과 국무회의를 무력화했다”며 “그런데 (저처럼) 정상적인 대통령과 국무위원 사이에 심의권을 침해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체포방해 혐의 사건은 오는 6일 결심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빠르면 상반기 안에 항소심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직 내란 우두머리 2심 첫 공판기일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12-1부(재판낭 이승철)에 배정돼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윤 전 대통령은 총 6건의 사건에서 1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평양 무인기 관련 일반이적 혐의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위증 혐의 △명태균 씨 무상 여론조사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건진법사 허위 발언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순직해병 수사외압 관련 직권남용 감금 등 혐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범인도피 혐의 등입니다. 

 

특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 국민의힘은 대선 선거비용 397억5600여만원을 반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재판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3대 특검이 규명하지 못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2차 종합 특검도 가동 중이라, 추가 기소의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신다인 기자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96674&inflow=N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1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46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01편
    • 04:44
    • 조회 69
    • 유머
    • 내가 전주 이씨하고 결혼해서 아들하나, 딸하나 낳아 기른다면
    • 04:43
    • 조회 478
    • 이슈
    1
    • 혼자 보러 오는 팬들이 자기 창피해하는 줄 아는 김남길
    • 04:31
    • 조회 538
    • 이슈
    1
    • 한영 좀 봤으면 알고 심지어 안 봤어도 아는 대사들 몇 개나 맞힐 수 있음?
    • 04:24
    • 조회 367
    • 이슈
    2
    • 할머니가 키우는 냐옹인데
    • 04:13
    • 조회 841
    • 유머
    1
    • 박보검 이상이 글씨 보자마자 비난이 아니라 진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목격한 사람처럼 자비 없는게
    • 04:08
    • 조회 1479
    • 이슈
    3
    • 오타쿠들 50만원으로 가성비 일본 여행 하는 방법
    • 04:07
    • 조회 851
    • 이슈
    7
    • 카페마감 ㅅㅂ 가게 전체를 설거지하는 수준
    • 04:06
    • 조회 890
    • 이슈
    • 진수님 정체 들킬뻔한적 있음?
    • 04:03
    • 조회 1299
    • 이슈
    5
    • 나 수능 전날에 교통사고 나서 특별관리대상 됐었는데 ㅈㄴ 웃겼어
    • 04:01
    • 조회 1539
    • 유머
    3
    • 난 비투비 보러왓는데 갑자기 내눈앞에서 예수님이 하룰라라 가는거 직관함
    • 03:59
    • 조회 466
    • 이슈
    • 편의점알바 면접을 왔는데 이게뭐지?
    • 03:54
    • 조회 1044
    • 이슈
    5
    • 영석이형 93년생 모아서 예능 하나 만들면 안되나
    • 03:53
    • 조회 698
    • 이슈
    • 인간에게 폭 안겨있는 청설모
    • 03:49
    • 조회 766
    • 유머
    2
    • 미친것 같은 비주얼의 떠먹는 쿠키 🍪
    • 03:45
    • 조회 726
    • 유머
    1
    • 롯데가 야구 경기 져서 상심한 아이돌
    • 03:38
    • 조회 583
    • 유머
    1
    • 쾰른대성당보고 호그와트 성 같다고 하는 미국인 트위터리안
    • 03:29
    • 조회 1325
    • 유머
    3
    • 쵸딩이 이거 열독하고 있길래 그건 무슨 책이니? 하니까 자기 다음 학기 반장선거 나가야 해서 엄마 졸라서 샀다고
    • 03:15
    • 조회 2440
    • 유머
    20
    • 마동석을 보고도 달려들어야 장애인 거죠
    • 03:13
    • 조회 2297
    • 이슈
    25
    • 14년전 런닝맨에서 상품으로 받은 TV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는 크리스탈
    • 02:49
    • 조회 3492
    • 이슈
    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