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석열 ‘파면’ 1년…여전히 반성 없는 ‘내란 수괴’
469 11
2026.04.03 18:33
469 11

[뉴스토마토 신다인 기자]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4월4일 전원일치로 윤석열씨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인용했습니다. 파면 이후 1년이 지난 현재, 윤씨는 피고인 신분으로 총 8개의 형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책임을 인정하거나 반성하는 태도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허위 조작’이라는 주장을 반복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윤씨가 받는 8개 재판 중 1심 선고가 나온 재판은 2개입니다. 법원은 지난 1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사건에서 징역 5년을, 2월에는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사건에서 무기징역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특히 내란 우두머리 사건에서 재판부는 12·3 비상계엄을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한 폭동”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윤씨는 최후진술에서 자신에 대한 수사를 “내란몰이라는 목표로 수사가 아닌 조작과 왜곡을 한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연이은 법원의 유죄 판결에도 윤씨는 반성하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무기징역이 선고된 다음날에도 윤씨는 "법치주의가 바로 서는 날 제 판단과 결단에 대한 재평가를 다시 기대하겠다"며 "우리의 싸움은 끝이 아니다. 뭉치고 일어서야 한다"고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4일 진행된 체포방해 혐의 2심 재판에서도 윤 씨는 공수처가 법원이 발부한 체포·수색영장을 집행한 행위를 여전히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은 신군부처럼 국무위원들의 심의권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씨는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혐의에 대해 “신군부 판결문에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용어가 나오는데, 신군부는 당시 최규하 대통령과 국무회의를 무력화했다”며 “그런데 (저처럼) 정상적인 대통령과 국무위원 사이에 심의권을 침해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체포방해 혐의 사건은 오는 6일 결심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빠르면 상반기 안에 항소심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직 내란 우두머리 2심 첫 공판기일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12-1부(재판낭 이승철)에 배정돼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윤 전 대통령은 총 6건의 사건에서 1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평양 무인기 관련 일반이적 혐의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위증 혐의 △명태균 씨 무상 여론조사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건진법사 허위 발언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순직해병 수사외압 관련 직권남용 감금 등 혐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범인도피 혐의 등입니다. 

 

특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 국민의힘은 대선 선거비용 397억5600여만원을 반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재판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3대 특검이 규명하지 못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2차 종합 특검도 가동 중이라, 추가 기소의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신다인 기자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96674&inflow=N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758 04.01 39,1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9,6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4,9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3,2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18,31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0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6,0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807 유머 참깨방석에 누운 강아지 1 17:09 154
3033806 이슈 [KBO] 9회말 키움 대타 이형종 그랜드슬램 ㄷㄷㄷㄷㄷ 10 17:09 308
3033805 이슈 [MV Behind] 한로로 (HANRORO) - 게임 오버 ? (GAME OVER ?) 17:06 40
3033804 이슈 사실상 현대 기독교에 가장 악영향을 끼쳤다는 책 1 17:05 1,024
3033803 이슈 근데 나 그레이스가 울면서 로키한테 솔직하게 말한게 너무너무 좋았어 7 17:04 792
3033802 이슈 [KBO] 엘지 문보경 시즌 첫 홈런 5 17:02 348
3033801 이슈 방탄소년단 '2.0' MV Behind the Scenes 1 17:01 292
3033800 이슈 카메라를 들고다녀서 그런가 인생샷 명소에서 사진좀 찍어달라는 부탁을 꽤 받는 편인데 저는... 11 17:00 1,268
3033799 이슈 공군 조종사들의 최후의 보루 "블러드 칫(Blood Chit)" 1 16:59 569
3033798 이슈 [KBO] 행복한 소이현과 시무룩한 인교진 11 16:58 1,901
3033797 이슈 피카가 얼마나냐면 이렇습니다 2 16:58 555
3033796 기사/뉴스 코르티스, 신보 일주일 선주문량 122만 장 돌파…전작의 3배 23 16:57 836
3033795 이슈 낙양동천이화정 할것 같음 4 16:56 521
3033794 이슈 고인물 16:55 199
3033793 유머 양세찬이 말하는 내장류(곱창,대창) 섭취를 줄여야할 때 19 16:55 2,907
3033792 기사/뉴스 '반려견 비비탄 난사' 해병대원, 강등 징계 불복 항고 19 16:53 1,047
3033791 이슈 개편되는거 같다는 고윤정, 노윤서 소속사 2 16:51 2,788
3033790 이슈 인공지능의 한계 4 16:51 864
3033789 이슈 현재 멜론 탑100 정병존에 있는 노래 6 16:50 1,681
3033788 이슈 잘 뽑힌것같은 포레스텔라 새 로고와 앰블럼 4 16:49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