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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캐리어 시신' 장모, 폭력 사위로부터 딸 지키려 원룸 동거

무명의 더쿠 | 04-03 | 조회 수 66183

https://n.news.naver.com/article/654/0000173846?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사위, 범행 뒤 아내 일상 통제
"보복 두려워 신고 못 해"

▲ 장모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캐리어에 시신을 담아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20대 사위와 딸이 2일 대구 북부경찰서에서 법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각각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장모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캐리어에 시신을 담아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20대 사위와 딸이 2일 대구 북부경찰서에서 법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각각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략)

3일 경찰에 따르면 캐리어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된 장모 A(사망 당시 54세)씨는 사위 조모(27)씨로부터 지난 2월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해 9월 딸 최모(26)씨가 혼인 직후부터 남편 조씨에게 가정폭력을 당하자 이를 보호하기 위해 함께 생활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지난 2월 중구 오피스텔형 원룸으로 이사한 뒤 조씨는 "이삿짐 정리를 빨리 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A씨를 폭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집을 떠나라는 딸의 권유에도 함께 생활을 이어왔고, 결국 지난달 18일 조씨의 장시간 폭행 끝에 숨졌다.

조씨는 A씨가 숨지자 여행용 캐리어에 시신을 담아 최씨와 함께 도보로 10~20분 거리인 북구 칠성동 신천에 유기했다. 이후 "범행 사실을 신고하지 말라", "연락이 오면 받지 말라"고 하는 등 아내의 행동을 통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씨가 캐리어가 발견되기까지 약 2주간 원룸과 외출 시에도 최씨 곁을 벗어나지 않으며 감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씨는 남편의 보복이 두려워 범행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씨의 가정폭력 혐의 추가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북구 칠성동 신천에서 캐리어에 담긴 시신이 발견됐으며, 경찰은 수사 끝에 당일 이들 부부를 긴급체포했다. 조씨는 존속살해와 시체유기 혐의로, 최씨는 시체유기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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