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미국의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미국원주민의 전통에서 왔다
1,028 6
2026.04.02 22:56
1,028 6

미국을 만든 순례자의 시조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현재의 미국땅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겨울이 시작되고 있었다. 목표로 했던 곳이 아니어서 아무 정보도 없고 도움을 청할 사람도 없었다. 더욱이 오랜 항해에 지쳐 대부분 몸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대부분 배에서 지내며 겨울을 보냈는데 46명은 이듬해 봄을 맞지 못한 채 숨지고 말았다.

이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것은 원주민(아메리카 인디언) 왐파노아그족이었다. 사슴과 칠면조 고기를 선물하는가 하면 집짓기와 고기잡이를 가르쳐주기도 했다. 풍토에 맞지 않는 유럽 작물의 종자 대신 옥수수 씨앗을 주고 재배법도 전수했다. 1621년 가을 이주민들은 첫 수확물을 거두자 원주민들을 초청해 잔치를 벌였다. 11월 넷째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미국 추수감사절 축제는 수확기에 사흘간 먹고 마시는 원주민 전통을 본뜬 것이다.


dxridu

원주민은 이주민에게 생명의 은인이었으나 이주민은 원주민에게 재앙이었다. 원주민은 그들의 전통에 따라 낯선 이들을 호의로 대했지만, 이주민 눈에 원주민은 정복하고 타도해야 할 야만인이자 이교도였다. 이주민들은 경작지를 넓히다가 충돌이 빚어지자 원주민들을 총으로 학살했다. 이주민과 함께 들어온 감염병 세균도 면역력이 없는 원주민을 몰살시켰다. 이주민은 이 모든 과정을 신의 은총으로 여기며 감사 기도를 올렸다.



pGrCtP


rOKcYq



미국 원주민들은 1975년부터 추수감사절에 반(反)추수감사절(Unthanksgiving Day) 행사를 열어 억울하게 죽은 조상들을 추모하고 있다. 2005년에는 원주민 강경파들이 독립을 요구하며 1969년 11월부터 19개월간 점거농성을 벌였던 샌프란시스코 앨커트래즈섬을 찾아 기념식을 치르며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이 아니라 추수강탈절(Thankstaking Day)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출처: 연합뉴스 https://share.google/570uH5cEBbuZL66md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122 00:05 1,6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3,1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7,1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6,3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0,8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709 이슈 간만에 다시 보는 고등랩퍼 김하온 00:57 19
3032708 유머 우원재한테 Ai 금지시켜라 12 00:48 1,130
3032707 이슈 14,000원이지만 또 먹고 싶은 도쿄 말차 푸딩 3 00:47 446
3032706 이슈 1930년 영국 런던 1 00:46 383
3032705 기사/뉴스 청주 카페 점주 "생각 짧았다"…음료횡령 논란 알바생 고소 취하 23 00:45 1,479
3032704 이슈 NCT 해찬 인스타 업데이트 1 00:44 551
3032703 이슈 패널들 다 감탄하게 만든 키키 컴백홈 (원곡 : 2NE1) 커버 7 00:42 450
3032702 이슈 옌스 카스트로프에 대해서 만족감은 조금 떨어지는거 같다는 홍명보호 코칭스태프들 1 00:40 307
3032701 기사/뉴스 임신 고우리, 산부인과 혼자 가는 이유 “남편 그런 데 갈 사람 아냐, 억지로 가봐야‥” 50 00:38 3,109
3032700 이슈 방금 한국에서 공개된 몬스타엑스 세번째 미국앨범 6 00:38 335
3032699 이슈 쇼미더머니12 우승자.jpg 28 00:37 2,386
3032698 유머 츄르를 왜 나 안주고 집사가 먹는지 이해못하는 고양이 2 00:37 844
3032697 이슈 3년전 오늘 발매된, 뉴진스 "Zero" 1 00:35 139
3032696 유머 쫄? 강한 자만 들어와라 레전드 공포 특집(+실화썰) | 카포클 '곤지암'편 [엄은향, 박문치, 파트리샤] 2 00:35 156
3032695 정보 2026 국세청 인증 모범납세자 맛집 지도 20 00:34 1,456
3032694 이슈 [COVER] 온앤오프 민균 - Never Let Go (LNGSHOT) 2 00:31 90
3032693 이슈 방금자 어떤게 진짜인지 감도 안오는 다영 신곡......... 15 00:29 1,828
3032692 유머 결혼하기전에 진돌과의 궁합 사주를 봤던 히디님 10 00:27 2,321
3032691 이슈 도쿄의 은어라면 5 00:26 707
3032690 유머 케빈이 처리 못한 나홀로 집에 최고 빌런 17 00:25 2,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