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돈 안 아끼기” 전주페이퍼서 숨진 19살, 21개월 만에 산재 승인
무명의 더쿠
|
04-02 |
조회 수 1687


전주페이퍼에서 일하다 숨진 19살 청년 노동자가 1년9개월여 만에 산업재해로 인정받았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1일 성명을 내어 “지난 31일 광주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가 전주페이퍼 고 박정현님의 사망에 대해 산업재해를 승인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때늦은 감이 크지만, 이제라도 올바른 판단을 내린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족이 공개한 박씨 수첩 내용에는 ‘남에 대한 이야기 함부로 하지 않기’, ‘하기 전에 겁먹지 말기’, ‘구체적인 미래 목표 세우기’, ‘예체능 계열 손대보기’ 등 사회초년생으로서의 다짐이 빼곡히 담겨있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