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마니아'로 알려진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오전 자전거로 출근했다.
자전거 운동복과 헬맷, 운동화 차림으로 서울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국회의사당까지 약 14㎞를 자전거로 이동했다.
우 의장은 페이스북에 "오늘은 차량 5부제에 동참하기 위해 자전거로 출근했다"며 "지금 유가와 에너지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이럴 때일수록 차량 5부제와 같은 조치는 우리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썼다.
국회는 정부 요청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차량 5부제를 실시하고 있다.
지도부를 비롯한 여야 의원들도 동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지난달 30일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국회로 출근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지난달 31일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출발해 환승을 거친 뒤 국회의사당역에 내리는 쇼츠 영상을 SNS에 올렸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지난달 26일에 이어 이날도 국회 셔틀버스로 출근했다.
같은 당 이성권 의원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국회의사당까지 약 2㎞를 걸어서 출퇴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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