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호르무즈 해협 갇힌 韓 선박 26척…韓, 이란 정부와 직접 협상하나
1,759 19
2026.04.02 15:21
1,759 19

이재명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억류된 한국 국적 선박 26척이 빠져나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아보라고 지시하면서, ‘우리 선박의 통행만을 대상으로 이란 정부와 개별 협상하지 않는다’는 기존 정부 입장에 변동 분위기가 감지된다. 정부 방침은 2일(현지시간) 열리는 35개국 외교장관 화상회의와 도널드 미국·이란 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체화될 예정이다.

2일 정부 관계자는 “그동안은 선사(船社)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일단 머무는 것이 더 유리하거나 안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굳이 이란과의 협의를 서두를 필요가 없었지만, 지금은 미국·이란 간 종전 논의가 이뤄지는 등 유동적인 상황이라 선사들의 의견이 달라졌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사들의 수요와 상황 진전에 따라 이란과의 개별 협의를 하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국적 선박 26척과 한국인 선원 175명(외국 국적 선박에 탑승한 인원 포함)은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상황이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한국 선박만을 위한 이란과의 1대1 협상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우방국들의 미국·이란 전쟁 기여를 촉구하면서 정부가 이란과의 양자 협의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단 분석이 나온다. 그러면서도 우리 정부는 주이란 한국대사관을 유지하는 등 이란과의 소통채널은 유지해두고 있었다. 또한 이란 의회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추진 움직임에 대해서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만 했을 뿐, 구체적인 입장 표명은 자제했다.

이 대통령 역시 호르무즈 해협 선박의 항행을 주문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해양수산부와 외교부가 서로 협의해 호르무즈(해협)의 26척이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은 이란과의 개별 협상을 통해 선박 통과를 확보해둔 상태다.

 

 

https://v.daum.net/v/20260402115434581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653 04.01 20,8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7,5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7,7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1,7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7,5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1,7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913 유머 맥주집갔다가 팬을만난 예랑가랑 11:03 7
3032912 기사/뉴스 마마무, 완전체 컴백한다…"대규모 월드투어 개최" 11:03 11
3032911 이슈 이디야커피 25주년 특별 기획 이디야 in 국립중앙박물관 🏛️ 국립중앙박물관 직영점 5개소 오픈 11:03 65
3032910 정보 오늘 내일 미세먼지 농도.jpg 3 11:03 226
3032909 기사/뉴스 1227억 투입 충남 예술의 전당 2030년 초연… 2일 착공 11:02 53
3032908 이슈 에스파 윈터 야외라이브 블루 100만뷰 달성🎉 1 11:02 79
3032907 이슈 최근 일주일 코스피 그래프 2 11:01 517
3032906 기사/뉴스 트럼프, 수입 의약품 최대 100% 관세…韓 15% 상한 적용 11:00 109
3032905 이슈 칠복아,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11:00 102
3032904 기사/뉴스 '캐리어 시신' 장모, 폭력 사위로부터 딸 보호하려 신혼원룸 동거 19 10:59 1,173
3032903 이슈 주연 필모가 진짜 대쪽같은 헐리우드 여자 배우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3 10:58 775
3032902 이슈 역대 하트시그널 인기 여출들이 같은 시즌에 나오면 누가 제일 인기 많을까 (+시즌5 추가) 27 10:58 414
3032901 기사/뉴스 호르무즈 개방두고 40여개국 외무장관 회의…한국도 참여 10:57 284
3032900 기사/뉴스 "왜 쳐다봐" 필리핀서 집단폭행…가해자 "난 깡패, 신고해봐" 1 10:55 325
3032899 정치 곽상언 "일부 유튜버 민주당 선거 개입, 알만한 사람 다 알아…정화돼야" 1 10:55 225
3032898 기사/뉴스 [단독] 위기의 웨이브, 美 사업 손 뗀다 … 지상파 3사에 경영권 넘겨 2 10:53 481
3032897 이슈 [보검매직컬 10화 선공개] 어느덧 마지막 영업일🥲 유난히 감사한 첫 손님을 위한 A/S 시작합니다💆 7 10:53 260
3032896 이슈 정동원 근황 11 10:52 1,335
3032895 기사/뉴스 한강서 빨간색 베레모 쓴 변우석 실존, 절친 주우재와 ‘놀뭐’ 촬영 3 10:50 682
3032894 정보 라이언 고슬링,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다니엘스 감독 신작에서 하차.twt 14 10:50 1,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