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부동산 돈줄 묶은 정부…연 7%대 주담대 금리 더 오르나
1,181 10
2026.04.02 14:51
1,181 10

주담대 금리 다시 7%대…3년여 만에 최고
가계대출 죄면 은행권 금리인하 경쟁 줄어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들이지만 이로 인해 차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출 수요는 유지되는 반면 총량 규제로 공급 확대가 어려워지면서 금리 인하 유인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A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을 줄이라는 정책 기조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금리를 낮출 여지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B은행 관계자 역시 "공격적인 영업이 막히면서 대출금리를 인위적으로 조정하기보단 결국 시장금리 움직임에 연동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봤다.

 

실제 대출금리는 이미 상승 국면에 들어섰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5년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달 31일 기준 연 4.42~7.02%로 집계됐다. 고정금리 상단이 7%를 넘어선 것은 2022년 10월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불과 두 달 전인 1월 중순(연 4.13~6.29%)과 비교하면 상단은 0.72%포인트, 하단은 0.29%포인트 올랐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은행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5년물(무보증·AAA) 금리는 2월 27일 3.572%에서 3월 30일 4.079%로 단기간에 0.5%포인트 넘게 뛰었다. 금융채 금리가 4%를 넘어선 것은 2023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금융권에선 '충격'이 영끌족에 집중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20~2021년 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활용해 주택을 매입한 차주들이 올해부터 고정금리(5년) 종료에 따른 금리 재산정 구간에 진입하고 있어서다. 이와 더불어 대출 공급이 위축되면 실수요자의 대출 여건이 한층 더 까다로워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부터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출연요율 체계가 개편되면서 일정 금액 이상 주담대에 대해 가산금리가 최대 0.25%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 대출 규모에 따라 요율이 차등 적용되면서 고액 대출자일수록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다만 일부에서는 전반적인 영업 환경이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란 시각도 있다. 올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가 낮아지긴 했지만 당초 시장에서 우려했던 0%대와 비교하면 완만한 조정이라는 평가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648/0000045906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풋티지 시사회 초대 이벤트 129 04.01 15,8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9,0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0,5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8,3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4,8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6,3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0,8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334 기사/뉴스 초등학교 옆에서 40년간 성매매..."침대까지 압수" 18:41 78
3032333 기사/뉴스 [속보]'잔소리 심해져서' 크리스마스에 할머니 둔기로 살해 30대 중형 2 18:40 197
3032332 이슈 우울한 외국인 아내를 위한 남편의 선물 18:40 188
3032331 이슈 아이브 안유진 인스타 업뎃 (테니스… 좋아하세요?) 1 18:38 217
3032330 이슈 이 이야기를 아는 사람 : ☠️ 18:38 65
3032329 이슈 살면서 인생 최고로 귀여운 애 만난 것 같아 8 18:38 374
3032328 이슈 안 똑똑하면 더쿠 탈퇴 1 18:38 65
3032327 유머 오늘 버스에서 노인공경함 18:37 429
3032326 이슈 개인 유튜브로 독서클럽 만들어서 토론하는 아이브 가을.jpg 2 18:36 408
3032325 유머 오토바이 손잡이 제대로 잡은 루이바오💜🐼 39 18:36 412
3032324 기사/뉴스 체험학습 버스 추돌 사고..."매번 교사 책임?" 12 18:35 416
3032323 유머 어른의 재력으로 굿즈 쓸어갈려는데 옆에서 훈육소리가 들림 2 18:35 680
3032322 이슈 한국인들이 갈 곳 없이 추방당했을때 많이 도와줬다는 나라 14 18:34 1,009
3032321 유머 노트북 장기적출 에디션 .jpg 22 18:34 1,677
3032320 이슈 롤 하다가 송아지 태어나서 탈주한 사람 근황ㅋㅋㅋㅋㅋ 2 18:33 700
3032319 이슈 추성훈 유튜브 방탄소년단 정국과 지민, 추성훈 귀에서 SWIM한 날 (ft.사우나 힐링 풀코스) 4 18:33 269
3032318 유머 영국 에어비앤비 대참사... 8 18:33 1,172
3032317 이슈 도전천곡 신혜성 아스피린 6 18:28 536
3032316 이슈 1만알티에 3만 맘찍된 아이돌의 시큐분 영상 (만우절 기념) 6 18:27 883
3032315 이슈 한강에서 놀뭐 촬영중인 변우석 18 18:27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