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도 생산지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음
뉴스에서 WTI, 브렌트유, 두바이유 이렇게 세 가지가 자주 나오는데 쉽게 말하면 지역별 대표 원유임
서부텍사스(WTI)유 → 북미 대표
브렌트(Brent) → 유럽 대표
두바이(Dubai)유 → 중동/아시아 대표
원유를 구분하는 기준이 두 가지 있음
1. 스윗 vs 사워 (유황 함량)
유황이 적으면 → 스윗(sweet crude , 좋은 거, 비쌈)
유황이 많으면 → 사워 (sour crude, 정제 복잡, 저렴)
2. 경질유 vs 중질유 (무게)
가벼울수록 → 경질유 (휘발유 같은 고급 연료 뽑기 좋음)
무거울수록 → 중질유 (정제 복잡하지만 싸게 사서 마진 남김)
WTI랑 브렌트유는 가볍고 깨끗함 (경질 + 스윗)
두바이유는 무겁고 유황 많음 (중질 + 사워)

우리나라 정유 공장 설비 자체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맞춰져 있음.
두바이유가 무겁고 유황도 많아서 그걸 처리하는 탈황 설비 같은 걸 다 갖춰둔 상태
"싼 원유 사다가 고급 기술로 정제해서 마진 남기는" 구조
근데 여기다가 WTI 같은 가볍고 깨끗한 원유 넣으면? 공장 설비가 안 맞음;
설비 전환에도 시간이 걸리고 운송비 문제도 있음 (중동은 20일, 미국 50일)
‘국제유가가 올랐다’는 뉴스를 보면 보통 WTI나 브렌트유가 등장하는데 금융시장에서 먼저 선물 상품으로 상장된 게 WTI랑 브렌트유라서 그럼
우리가 실제로 쓰는 기름은 두바이유지만 뉴스는 금융시장 기준으로 씀. 그래서 국제유가 볼 때는
뉴스는 브렌트유, 실물 경제는 두바이유, 금융시장은 WTI
보통은 세 개가 비슷하게 같이 움직이지만 중동리스크가 커지면 두바이유가 더 크게 움직이기도 함.
그리고 최근 국제 유가 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