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텔레그램 고향서 카톡이 떴다…이례적 '러시아 특수' 왜?
1,268 7
2026.04.02 11:57
1,268 7

카카오톡, 러시아 구글·애플 앱마켓서 최상위권 점령
국영 앱 감시 피하려는 현지인들… "믿을 건 카톡뿐"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톡이 러시아에서 이례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러시아 당국이 텔레그램 등 주요 메신저 규제를 강화하자 대체제를 찾는 이용자들이 늘면서 카카오톡도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2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카카오톡 앱은 지난달 22일 러시아 지역 기준 애플 앱스토어 ‘소셜 네트워킹’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전일 대비 순위가 33계단 상승했다.

 

같은 달 23일,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도 6위를 기록했다. 전날 38위에서 32계단 오른 것이다. 카카오톡은 현재 양사 앱마켓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체 앱 통합 순위에서도 10위권에 머물러 있다.

 

카카오톡의 순위 급상승 배경으로는 러시아 당국의 텔레그램 규제 강화와 인터넷 통제 확대 때문으로 보인다.

 

RBC, 키이우인디펜던트(KI) 등 러시아·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통신감독청은 지난 2월부터 텔레그램이 불법 콘텐츠 유통을 방조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명분으로 서비스 운영을 제한해 왔다.

 

또 러시아는 최근 승인된 서비스만 접속을 허용하는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인터넷 통제 체계를 시험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중순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주요 도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터넷 접속 장애로 텔레그램과 왓츠앱 등 기존 메신저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사례가 발생했다.
 

러시아 정부는 국영 메신저 '맥스'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맥스가 국가의 감시 도구로 활용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도 지난 2월 "러시아 정부가 시민들을 감시와 정치적 검열을 위해 만들어진 국영 앱으로 강제 이주시키려 텔레그램 접속을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결국 정부 감시망을 피하면서도 안정적인 소통 수단을 원했던 러시아 이용자들의 수요가 일부 카카오톡으로 이동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러시아 앱 마켓 '루스토어'에서도 지난달 23일 이후 카카오톡에 대한 현지인들의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86242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풋티지 시사회 초대 이벤트 122 04.01 13,9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9,0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5,4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2,4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6,3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0,8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132 기사/뉴스 동네슈퍼 살리기 '990원 소주'…공공·민간 손잡고 990만병 공급 1 15:38 90
3032131 유머 가게 휴무일에 직원 출근시킨 사장 2 15:37 613
3032130 이슈 다른 강아지 전문가들이 그리면 (의외로) 귀여워지는 SSG 마스코트 랜디.jpg 2 15:37 225
3032129 유머 점점 미궁 속으로 흘러들어가는 커미션 사태 1 15:37 320
3032128 유머 불교박람회에선 품절, 솔드아웃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twt 5 15:36 788
3032127 이슈 현재 삼천당제약 주가.jpg 3 15:36 773
3032126 이슈 한달전부터 피칭 수업 받으며 SSG 시구 준비했다는 손종원 셰프 5 15:35 313
3032125 이슈 트럼프 대국민 연설 도중 S&P 873'조' 증발 23 15:35 704
3032124 기사/뉴스 [단독] 1만가구 용산 '차 없는 도시' 검토…주차비 올리고 차량 제한 2 15:34 284
3032123 이슈 초1 부모참관수업 갔다가 짜증과 한심함이 밀려드네요 17 15:31 2,207
3032122 기사/뉴스 [단독] 더보이즈 영훈 '바른연애 길잡이' 주연 합류…본격 연기 도전 19 15:31 940
3032121 이슈 전여친한테 성추행 신고 받았어 29 15:29 2,311
3032120 정치 [속보] 순천시, 작년말 ‘20만원’에 ‘정부 지원금+모든 시민 15만원’ 또 지급한다…“선거용” 논란도 4 15:29 243
3032119 기사/뉴스 호주 'LNG 수출 통제' 추진…에너지 공급망 '각자도생' 국면으로 15:28 218
3032118 기사/뉴스 [속보] 2심도 '사형' 피했다…'전 여친 커플 살인' 30대 무기징역 4 15:28 444
3032117 이슈 바이오 주식은 피하는 것이 왜 좋은건지 보여주는 종목.jpg 12 15:27 1,625
3032116 유머 오토바이에 올라타보는 후이바오🩷🐼 15 15:27 822
3032115 정치 국회의장 자전거 출근…5부제에 달라진 여의도 출퇴근 풍경 3 15:26 592
3032114 기사/뉴스 미국인 절반 넘게 “트럼프 관세 못 믿겠다”… 상호관세 불신 63% 11 15:24 550
3032113 이슈 오늘 읽어야 하는 시 '4월 2일' 3 15:24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