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미세먼지 속 봄비 시작…최대 100㎜·수도권 20㎜ 곳곳 '벚꽃엔딩'
[내일날씨] 아침 최저 1~9도·낮 최고 17~22도…큰 일교차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일 오전 대전 동구 신안동 대동천변에 벚꽃이 만개해 있다. 2026.4.1 ⓒ 뉴스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인 3일은 오전 잔류 미세먼지에 더해 낮부터 국외 유입까지 겹치며 전국 대기질이 다시 나빠지겠고, 오후에는 제주를 시작으로 밤에는 중부와 남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오르겠지만 일교차는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3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광주·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대전은 오전, 영남권은 오후에 '나쁨' 수준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오전에는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서쪽 지역에 축적되고, 낮부터는 남풍을 타고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재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농도가 높아지는 흐름이다.
비는 늦은 오후 제주에서 시작돼 밤(18~24시)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이후 4일 낮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지겠으며, 강원 영동과 경북은 4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지속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20㎜, 강원 중·남부 5~30㎜,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5~30㎜, 광주·전남 20~60㎜, 전북 10~40㎜, 부산·울산·경남 20~60㎜, 대구·경북 10~40㎜, 제주 30~80㎜(많은 곳 산지 100㎜ 이상)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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